【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이 14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993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날리기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규복, 양승규)와 동양생명(대표이사 사장 구한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소아암으로 치료 받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148명이 참석해 연날리기와 가족놀이마당, 한강유람선 뷔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로는 동양생명 임직원 28명이 참석했고 특별히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 3명이 행사장을 방문,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행사를 개최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든 어린이가 완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쉼터 지원, 완치자 장학금 지원, 소아암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 6억여 원에 달한다.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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