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선물로 좋은 '홍삼', 그 효능과 선택법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홍삼 통째로 갈은 전체식 홍삼 선택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오는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21일로 정해진 만큼, 이 날을 통해 그 동안 일과 육아에 지쳐 소홀했던 서로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많다. 예전에는 부부의 날 선물하면 쥬얼리, 상품권, 현금 등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흔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을 부부의 날 선물로 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 부인 위한 선물은 요실금 예방에 좋은 홍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요실금 진료 인원은 여성 환자(11만 4028명)가 남성(1만 79명)에 비해 약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성 10명 중 4명이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년 여성들의 고질병인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 여성 호르몬 감소, 노화 등이 주요 요인이다. 이 같은 요인들이 방광 기능과 골반 근육을 약화시켜 요도 폐쇄 능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 방광에 침투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때,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강 효능을 공식 인증 받은 ‘홍삼’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 만성피로 시달리는 남편 위한 천연의 피로 회복제
홍삼은 과도한 업무와 계속되는 야근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남편을 위해서도 안성맞춤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이는 국내외 연구 논문 및 각종 임상 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윤성진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팀은 성인 남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만 8주간 홍삼 추출물을 복용토록 했다. 이후 모든 그룹에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도록 한 후, 운동 전후의 혈중 BCAA 농도 차이를 비교했다. BCAA는 피로할수록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BCAA 감소폭이 클수록 피로감이 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결과, 대조군은 BCAA 감소폭이 24.4μmol/l나 되는 반면, 홍삼군은 대조군의 절반인 12.1μmol/l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홍삼을 섭취하면 피로를 훨씬 더 적게 느끼게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 홍삼, ‘전체식’으로 먹어야 하는 이유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유형의 홍삼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의 경우, 홍삼 부산물(홍삼박)까지 모두 담아내어 사포닌과 비사포닌 물론 홍삼의 각종 항산화 요소들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홍삼의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달여 내는 방식이 아닌 홍삼 그대로를 미세분말로 잘게 갈아 제품에 넣는 ‘전체식 홍삼’의 유효성분 추출율이 95% 이상에 달한다.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택준 교수 역시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삼의 사포닌 외 면역력을 높이는 다당체까지 흡수하기 위해선 홍삼을 통째로 갈아 전체식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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