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옥시 제품 인증사업으로 수익 올린 의협, 국민 앞에 사죄해야"
대한한의사협회, 옥시 제품 인증한 의협 규탄 성명 발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옥시 제품 인증 사업으로 지난 9년간 대한의사협회가 21억 원을 챙겼다며 비난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이 옥시 제품 인증사업으로 9년간 2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챙겼음에도 가습기살균제 사태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양의사협회는 국민 앞에 나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양의사협회와 옥시와의 관계는 10년이 넘은 오래된 관계다. 양의사협회는 2004년 옥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데톨’ 제품 순매출액의 5%를 받는 인증사업을 9년간 지속하며 21억 원이 넘는 큰 금액을 받은 것으로 언론에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한의협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드러난 이후에도 옥시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맺어왔다"며 "가습기살균제의 위해함이 밝혀졌음에도 옥시 제품을 인증한 것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의협 주장은 허위·왜곡"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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