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 3당의 1호 법안은
국회의원 300명 임기는 2020년 5월 29일까지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16년만에 여소야대이자 20년만에 3당 구도가 형성된 20대 국회가 30일 개원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 선출된 총 이번 회기는 의원수는 300석으로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는 47석이다. 오늘 개원한 20대 국회의 의원 임기는 오늘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29일까지 4년 간이다.
이번 20대 국회의 1호 법안은 3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파주평화경제특별구역의 조성·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기록됐다. 박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남북이 참여하는 개성공단을 넘어 미·중·일 등 다자국이 참여하는 융복합 산업공단을 파주에 조성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3당 체제로 꾸려진 20대 국회는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국민의당은 ‘공정성장’을 각각 맨 앞에 내세워 20대 국회 ‘1호 법안’을 발의한다.
새누리당은 '청년기본법'을 제1호 법안으로 정하고 국무총리실에 청년위원회를 설치해 청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청년 지원 정책을 체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보육대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법안을 '긴급 현안 3대 법안'으로 지정하고 20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20대 국회에서 ▲공적·질적 성장 ▲일자리 개선 및 비정규직 대책 ▲불평등·격차 해소 ▲중부담 중복지 실현 ▲인권 증진 및 기득권 카르텔 해체 ▲안보·평화 실현 등을 6개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선별된 정책과제는 당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개원 초기에 추진할 첫 법안 패키지를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새로 등원하게 된 의원 300명의 명패와 투표용지를 마련하고 전자투표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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