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옥시 제품 전 매장 철수
한소협, "불매운동으로 인한 결과, 앞으로도 모니터링 지속"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 이하 한소협)는 지난 4월 25일부터 옥시불매운동 전개를 실시한 결과 대형마트 3사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가 "전 지점에서 옥시제품을 철수시키겠다"는 답변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소협은 소속 10개 단체를 중심으로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들의 처벌을 촉구하며, 공문을 통해 유통업체에 옥시 제품을 철수시킬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옥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는 이용을 거부하자는 캠페인도 약 2달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한소협은 지난달 31일 1차 옥시불매 집중행동을 정리하며 옥시제품 완전 철수를 위한 규탄집회를 통한 집중행동을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의 결과로 지난 17일 롯데마트의 시작으로, 18일 홈플러스, 20일 이마트 등 유통업체 3사는 "옥시제품을 전점에서 철수하겠다"는 답변을 전해왔다.
한소협 관계자는 "불매운동을 펼친지 2개월 만에 이뤄진 옥시 퇴출을 환영한다"며 "이 성과가 기업에게 소비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제품을 만들거나 판매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는 타산지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소협 관계자는 "한소협은 앞으로 대형마트 전점의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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