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여름 유행질환 '수족구병', 예방법은?
[맘스팁] 여름 유행질환 '수족구병', 예방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6.2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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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및 장난감, 집안환경 위생 철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주변을 둘러보니 여름이라 그런지 유행성 질환에 걸린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바깥외출이 잦은데, 요새 유행한다는 수족구병 예방법이 있을까요?

A.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입 안쪽에 생기는 질병으로 이 부위에 수포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유행성 질환이며 여름에 특히 잘 나타난다. 수족구병은 주로 1세에서 6세 이하의 영유아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연령대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

이 연령대에 수족구병이 잘 발병하는 이유는 아직 면역력이 확립되기 이전의 연령대라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이며, 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게 되면 전염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수족구병은 잘 발생한다.

수족구병이 나타나면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손, 발, 입 등 몸에 물집성 발진이 나타난다. 또 발열과 기침, 두통과 호흡곤란, 식욕감소나 무기력증,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생활에서의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수족구병 감염경로가 타인의 침이나 가려, 콧물, 대변 등의 접촉 등인 만큼 배변 후나 식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또 엄마 역시 아이의 옷이나 기저귀 등을 갈아줄 때마다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엄마의 개인위생도 철저해야 한다.

손과 함께 아이가 잘 쓰는 물건들의 위생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아이가 주로 생활하는 방과 자주 쓰는 장난감 등의 소독을 자주해 집안 환경도 깨끗이 하는 것이 수족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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