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부부에 한방치료 지원, 난임 정보 교류 등 추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수한의원(원장 권오성)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수한의원에서 난임 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이를 소망하는 난임 부부가 임신에 성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수한의원 측은 “이번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저출산 극복의 사회적 요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외수정 시술 전 관리를 통해 자궁 환경을 개선해 안정된 착상환경을 만들어주는 한방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저소득층 난임 부부에게 수 한의원에서 지원하는 난임 치료를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한의원은 자궁주변 혈류를 개선해 어혈이 머물지 않게 하고, 자궁과 난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면서도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매일 복용하는 ‘탕약’, 몸의 열에너지 순환을 도와 하복부는 차고 상체로는 열이 오르는 전신적인 상태를 개선시키는 ‘약침’, 자궁과 난소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는 ‘난임치료 약침’, 한의원에서 치료받는 시간 외에도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개개인별 맞춤으로 지도해 장기적으로 골반, 척추가 교정되면서 호르몬 분비와 골반 주변 혈류의 흐름이 개선돼 임신에 도움을 주는 ‘도인안교요법’ 등을 난임 부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외수정 시술 전 관리에 따른 교육의 필요성, 안전한 임신·출산의 필요성, 난임 예방과 난임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있어서 단체의 노력과 지향하는 바가 같음을 확인했고, 이번 업무 협약이 난임 여성 한방치료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난임 한방치료 지원, 생식건강 증진, 난임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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