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쓰기 중심의 영어 자기주도학습 방식 각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그 동안 시험에 맞춰져 있었다. 문법, 독해, 듣기 등의 문제를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는 것이 영어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었다. 때문에 토익 만점을 맞고도 외국인과 말 한마디 못하는 장면이 종종 연출되기도 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이 점차 드러나면서, 교육업계는 저마다 새로운 영어교육 방식을 내놓고 있다. 문제를 잘 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즉, 영어 교육의 트렌드가 실용영어를 중점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어린이 영어학원 중심으로 활발한데, 어렸을 때 언어를 담당하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중고생의 경우 입시 때문에 당분간은 시험 위주의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초등영어교육 업계에서 실용영어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자기주도학습 방식이 각광을 받으며 많은 영어프랜차이즈가 말하기, 쓰기에 우선순위를 둔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영어프랜차이즈 3030영어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영어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어릴 때 영어에 흥미를 느끼면 커가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말했다.
3030영어는 직접 말하기, 쓰기 중심의 실용영어 훈련은 물론 내신까지 한 번에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다. 가맹한 학원장들에게 스마트교실 3030탭을 제공, 교육적인 지원과 더불어 학원관리노하우까지 전수하는 ‘기적의 3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030영어는 최근 7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 지급 및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창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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