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해주겠다"
"문제 얼음정수기 전량 회수 조치할 것"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코웨이가 니켈이 검출된 얼음정수기 3종 모델을 이용한 소비자에게 렌탈료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1년 동안 자사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 니켈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숨긴 채, 문제 제품 8만 7000여 대의 부품을 교환 조치해왔다. 이 사실이 발각되자 코웨이는 소비자들의 공분을 크게 샀고, '제2의 옥시'라 불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코웨이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 제품 이용자들에게는 "위약금 없이 해지해주겠다"고 보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이 회수조치를 촉구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정수기의 결함 위해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코웨이는 니켈이 검출된 문제의 얼음정수기 3종 모델에 대해서는 최신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소비자가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해지 신청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문제 제품을 단종하고 제품 전량을 조속히 회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코웨이는 "이번 사안으로 고객 여러분의 믿음에 실망을 드리게 돼 참담한 마음"이라며 "니켈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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