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교육·안착까지 구인애로 해소 및 인재채용 종합 지원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 채용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인재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인재채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채용공고에서부터 인재추천, 인성검사, 면접교육, 신입교육, 인건비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인재채용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전체 과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 인재확보를 통한 기업 살리기
SBA는 취업난 속에서도 인재들의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 선호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인재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적시에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재채용지원사업 참가기업은 ‘서울기업 공동채용관’을 통해 인재채용 공고를 지속 홍보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채용업무에 관련한 지원 서비스를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1인당 연간 1080만 원 이내)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인재풀 확보
SBA는 상시채용이 많은 중소기업의 채용여건을 고려해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풀을 사전에 확보하는 방법으로 구인수요에 실시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CEO 토크콘서트’, ‘서울기업 입사캠프’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천 함으로써 기업의 채용업무 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인재채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원사업이다. SBA가 구인기업에 파견하는 전문 면접관은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가지고 채용업무경험을 보유한 50대 이상 경력자가 다수로 50대의 역량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업무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50대의 신직업 창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재채용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은 7월 15일까지이며,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게시판이나 서울기업 공동채용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문의사항은 SBA일자리본부 일자리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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