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폭발사고 원인 에어컨 세정제 리콜
'옥시싹싹 에어컨 청소당번' 자발적 리콜 실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폭발 위험 제품의 리콜에 나섰다.
옥시는 지난 24일 ‘옥시싹싹 에어컨 청소당번’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앞서 일어난 제품 화재사고에 따른 조치다. 지난 5월30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가정집에서 해당 세정제를 에어컨 공기흡입 부분에 뿌리며 청소하다 화재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양 발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제품에 들어있는 가연성 가스가 에어컨 정전기로 인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제품에 인화성 물질을 사용한 점, ‘에어컨 가동 중 사용하면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포함하지 않은 점을 문제로 들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23만 9500여개가 시중 판매된 제품이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옥시 고객센터나 이메일(info@oxy.co.kr)을 통해 접수한 뒤 택배로 해당 제품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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