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장 건강, 한국형 유산균으로?
한국 식(食)문화에 적응하는 한국형 유산균으로 장 관리하자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마늘, 고추, 생강 등 강한 양념이나 향신료를 거의 매일 먹는 한국인에게 맞는 유산균은 어떤 것일까. 강한 향신료에도 죽지 않고 장에 잘 적응해 정착하는 유산균일 것이다. 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미생물과 경쟁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 한국인에 맞는 ‘한국형 유산균’은 유산균 시장을 점유했다. 한국형 유산균, 알고 섭취하자.

◇ 한국인에 딱 맞는, 한국형 유산균이란?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한국형 유산균이라 말한다. 단순히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됐다고 해서 한국형 유산균은 아니다. 한국인의 식(食)문화에 적응해 장에서 잘 사는 유산균이 진정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한국인의 식 문화는 마늘, 고추, 생강 등 양념이 강한 특성이 있다. 이런 향신료 양념류는 항균성분이 있다. 이런 양념의 발효음식을 매일 섭취하는 한국인에게는 체질에 맞는 한국인 장에 잘 적응해 정착하는 한국형 유산균이 필요하다.
유산균은 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다른 미생물과 경쟁해야 한다. 이때 항균성분이 강한 향신료에 의해 성장에 조금이라도 방해를 받으면 다른 미생물과의 경쟁에서 뒤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장내의 유익한 유산균들의 분포는 적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형 유산균은 ‘향신료와 유산균 생육저해관계’에서도 향신료에 대한 내성을 보일 만큼 한국인이 사용하는 여러 향신료에서 생육 촉진 효과를 보이고 있다.
◇ 한국형 유산균과 외국산 유산균의 차이는?
한국형 유산균과 유럽형 유산균은 미생물 분류상 같은 종이다. 하지만 10% 이상의 유전자 차이가 난다. 이런 유전자적 차이로 인해 장에서 완전히 다른 생리활성과 적응력으로 인해 장 내 생존력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삼육대학교에서 향신료와 프로폴리스에 대한 한국형 유산균의 안전성(2014)을 실험한 결과 한국형 유산균은 모든 향신료에서 살아남았다. 심지어 일부 한국형 유산균주는 특정 향신료에 의해 증식률이 증가했다.
실험에 사용된 유산균은 한국인에게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 9종과 덴마크 C사의 외래종 유산균 2종, 프랑스 R사의 외래종 유산균 2종으로, 항균활성을 가지는 향신료 ▲마늘 ▲생강 ▲양파 ▲파 ▲청양고추 ▲홍고추 등에 대한 유산균 생존력을 검증했다.
위 향신료 6종에 외국산 유산균은 증식률이 크게 감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은 향신료에 대한 저항성과 생존력이 강하고, 한국인의 장에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한국인의 장과 발효식품으로부터 유산균을 분리해 온 쎌바이오텍은 한국형 유산균의 장점에 듀얼 코팅 기술을 접목해 위장 등 소화기관에서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가는 효과를 보인다.
한편 ‘한국형 유산균’은 유럽인의 장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며 슈퍼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기업인 ㈜쎌바이오텍이 덴마크, 핀란드 등에 수출하는 제품과 동일한 구성으로, 2014년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에서 뉴 프로덕트 존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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