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통해 선발된 5명에게 치료비 전달해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4일 ‘2016년 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인구보건협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미혼모 자녀의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자의 소득수준, 질환 중증도, 의료비 지출내역 등 심사를 통해 총 5명에게 1인당 500만 원(4명), 300만 원(1명)을 치료비로 전달했다. 미혼모자가족 7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
협회는 2014년, 2015년 각각 3000만 원씩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등을 앓는 미혼모 자녀에게 후원금을 지원해 사회적 소회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자녀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혼모 가정의 의료비 및 양육비 부담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다양한 미혼모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혼모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혼모의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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