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성을 인정받은 강릉 대나무 '오죽’, 피부진정효과 뛰어나
오죽 활용 제품들...국내 대형마트 및 미국 아마존 진출 성공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특화된 성분을 내세운 다양한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농업 특성화 사업에 따라 무안 ‘토종 갓’, 거제 ‘고로쇠’, 강릉 ‘오죽’ 등 성분들이 김치, 화장품, 건강음료 등 품질 좋은 제품들로 생산되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릉 ‘오죽’은 강릉 오죽헌 관람객 급증에 힘입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 오죽을 활용한 잎차, 화장품 원료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에까지 진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오죽은 세계에서 희귀성을 인정받은 특별한 검은색 대나무다. 처음에 오죽은 연녹색 줄기로 성장하다가 점점 검은 빛깔이 짙어지면서 오죽에서만 볼 수 있는 고상한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강릉 오죽헌에서 자생하는 오죽은 명품으로 손꼽힌다. 신사임당,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한 강릉 오죽헌에서 자란 오죽은 험난한 해풍을 맞으며 세월을 이겨낸 명품이다. 강릉 오죽은 해풍을 통해 오죽 속 수분을 지켜내기 위해 겉은 더욱 단단해지고 줄기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험난한 자연 속에서 성장한 오죽 속에는 정말 놀라운 성분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바로 단단한 대나무 안쪽의 부드러운 속껍질인 ‘오죽여’다. 전통의학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오죽여는 피부 건조증에 사용됐으며 ‘견권’에서는 거칠어진 피부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오죽은 아미노산,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에 깊은 보습을 선사하며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진정 효과도 뛰어나다. 이 외에도 피부 수분을 촘촘히 채워주는 효능을 통해 수분 증발을 방지해주고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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