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수애, 미리 유전체 검사만 받았더라면…
미래의 질환을 알고 예방하는 맞춤형 의료 시대 활짝 DNA 유전체 검사로 ‘치료’에서 ‘케어’로 의료 패러다임 전환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는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수애(서연 역)을 위하는 김래원(지형)의 순애보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상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서서히 뇌 신경세포가 죽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지만 최근 들어 ‘천일의 약속’ 수애처럼 젊은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34세 직장인 김은영 씨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수애 연기가 단순한 연기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 전 타액을 이용한 유전체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김 씨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모두 치매에 걸렸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발 빠른 대책이 무엇인지 찾아봤는데, 전문가와 상담 후 지속적인 약물 치료와 꾸준히 치매 예방법을 실천하면 치매의 발병 시기를 상당 부분 늦출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나마 안심을 하게 됐다.
김 씨처럼 내 몸 안에 있는 질병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DNA 유전체 분석 시대가 활짝 열렸다. DNA 유전체 분석 검사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향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해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개인별 맞춤 의학 서비스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중의 하나는 네비제닉스(Nevigenics)사의 ‘헬스컴패스(Health Compass)’다. 타액만으로 모든 유전 정보를 분석해 29가지 질병 가능성을 예측해 줄 뿐만 아니라 복용 시 위험할 수 있는 치료제, 약품 정보까지 제공해준다.
DNA 유전체 분석 진행 방법은 타액(침)을 수집용 키트에 담아서 미국 네비제닉스로 보내면 공인된 실험실(CLIA)에서 유전자를 분석해 약 3~4주 후에 120여 페이지에 달하는 상세한 보고서를 보내온다. 이를 토대로 전문 의료진이 상담 및 건강관리를 해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배종화 교수는 “사람들이 각자의 유전 정보를 통해 조기 진단 및 조기 의료 관리 서비스를 받고,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을 체계적으로 해 나간다면 인생 전반에 걸쳐 의료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백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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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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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워2011.11.09 18:52
뭐든 조기검사.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제가 꼭 챙겨보는 드라마인데.. 저또한
수*이2011.11.09 13:50
에휴..
나는 아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방심하고 그러
하**을2011.11.09 11:45
젊은 환자들 증가
더욱 안타까운 일이네요
조
o***o2011.11.09 04:19
그런방법이..
세상 참 좋아
승**미2011.11.09 03:42
와 정말이요
오호 저도 처음 보네요
천일의약속 보면서
힘****맘2011.11.09 03:05
재밌게 보고있는데
젊은나이에는 안걸릴거라 생각했는
창***맘2011.11.08 21:09
이런 드라마도 있었군요.
미리 알수만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조기검사...
이젠
신*루2011.11.08 17:58
이런 검사도 있었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젊은 나이에 안됐더라구요
호**맘2011.11.08 16:24
조기검사
젊은나이에도 치매가 발병가능하다니.
깡****맘2011.11.08 16:02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개선
중요한줄알면서도 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