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은 31년 동안 '아이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엄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상품을 만들겠다'는 창업정신을 실천해왔다. 교원은 한자로 가르칠 교(敎)와 으뜸 원(元)으로, ‘가르침에 있어 으뜸이 되겠다’는 뜻이다.
장평순 회장은 오랜 연구 끝에 1985년 11월 ‘중앙교육연구원’을 설립하고, 그 이듬해 ‘중앙완전학습(현 빨간펜)’을 내놓았다. 1990년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기본기를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구몬학습’을 도입했다.
장평순 회장은 여러 과목 중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에 주목했고,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를 선보였다. 이는 수학경시대회로 구몬학습이 국내 수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17년간 꾸준히 실시해온 것이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구몬수학 회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 동안 다져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약 65만 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약 45만 명이 합격했다. 올해에는 4만10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약 3만 명의 우수회원을 배출했다. 지원 자격은 1~2년 이상 구몬수학으로 학습한 유아 및 중학교 3학년 회원이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최고 시상은 구몬장학금으로 회원이 대학에 입학할 때 대학등록금을 전달하며, 그 동안 300여 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외에도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집 교원 올스토리 등을 포상으로 준다.
교원그룹 구몬학습 관계자는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18년 동안 회원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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