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대통령이 나서 회수하라"
각계 사회인사들, 가습기살균제 사태 대통령 담화문 발표 촉구

사회 각계 인사 48인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사태를 유발한 정부를 규탄하고, 가습기살균제 상품 강제 리콜과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요구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9일 서울시 종로구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 33건을 추가 공개하면서 보건의료계 백도명 서울대보건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사회인사 48인의 뜻을 모은 정부건의문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환경단체 애코생협 최재숙 이사, 서울시녹색위원회 윤준하 위원장, 환경재단 최열 대표, 문화예술계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 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법조계 여영학 변호사, 정남순 변호사 등이 이번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모든 가습기살균제 상품 판매금지와 대통령 담화문 발표를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습기살균제 사용금지를 적극적으로 공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무총리 산하 TF 구성해 범정부차원의 대책 제시, 가습기살균제 제품회수 및 피해신고 센터 설치, 가습기살균제 전 제품과 성분에 대한 피해발생 여부확인조사의 조속한 실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희귀성난치질환'으로 지정해 피해자가족의 경제적 이중고통 덜어 줄 것 등의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사람들은 기업이 생산해서 정부가 허가해줘서 판매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가습기살균제를 안심하고 사서 사용했을 것이다. 문제가 생겼다면 당장 정부가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며 가습기살균제 리콜을 요구했다.
백도명 서울대보건대학원 원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원인을 규명중이지만 결국 피해자들 내지는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호소가 적극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정부와 기업, 전문가 외에 시민단체나 피해자도 함께 과정자체를 조사하고 결과를 검토해 사후 대책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법조계 여영학 변호사는 "정부는 지금까지 수거한 가습기살균제의 현황을 보고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 이유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기업은 제조물에 대한 근본적 책임과 이런 것들을 관리하지 못한 정부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정부는 서둘러 관련 법령을 개정해 강력한 제제조치나 판매중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관계 법령 외에도 처벌법령과 보상법령 등을 개정해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환경운동가이자 '야생초편지' 저자인 문화예술계 황대권 작가는 "가습기살균제라는 독극물을 집에 하나씩 두고 있는 것"이라며 가습기살균제의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33건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를 추가 공개했으며 피해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가습기살균제를 20개 제품의 명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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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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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2011.11.10 15:57
왜 아직도 이렇게 리콜을 안해요?
왜왜왜 아직도 이걸 팔고 있는거에요?
이렇게 방송에도 자꾸 나
승**미2011.11.10 08:52
어휴 피해가 더 많아질텐데
정말 빨리 서둘러야 할거 같아요
피해가
세***망2011.11.10 00:08
맞아요...
강제리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강제리콜이 당연할것같은데...
그 회사
신*루2011.11.09 22:50
대통령이 나서라..
그래도 대통령을
창***맘2011.11.09 22:17
무서운 독
시중에서 쉽게 살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넘 아이러니하네요.
강제리콜이라도 해야 된다는 것도 웃겨요..
왜 자체
플*워2011.11.09 18:49
강제리콜..
강제리콜해야하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사망에 이르게 한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