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후 지친 피부 가꿔주는 '아로마테라피'
평소와 다르지 않은 생활리듬 유지, 상태 따른 적절한 관리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휴가지에서의 낯선 환경과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이에 휴가철 이후의 피부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랜만의 일상 탈출에 기분은 신날지 몰라도 피부는 편하지 않다. 갑자기 늘어난 음주량과 뒤바뀐 환경, 강한 자외선 등은 피부를 지치게 하는 주요인이다. 자칫 관리에 소홀했다가는 휴가 이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피부트러블이 심각해질 수 있다.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전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휴가철 피부 관리 팁을 소개한다.
◇ 피부 최대의 적 ‘자외선의 습격’
해수욕장의 자외선은 도시와 확연하게 다르다. 도심 속 콘크리트의 자외선 반사율은 5~10% 정도지만 해변 모래밭의 자외선 반사율은 20~30%이며 바다 수면은 80~100%에 달한다. 또한 물에 젖었을 때 자외선 투과율이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이에 강한 자외선 아래서 장시간 동안 야외활동을 하는 휴가철엔 SPF50인 제품이 권장된다. 더불어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PA 지수도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붉게 변하고 붓는 등 화상을 입었다면 찬물을 흘리거나 얼음주머니로 온도를 최대한 낮춘다.
응급처치 후에도 진정되지 않고 물집이나 수포가 생기면 2차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하므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져 없어지도록 둔다.
◇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피부
성인 여드름이 있는 경우, 휴가지에 다녀온 후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고온과 자외선에 의한 자극, 밤 시간 과도한 음주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밤늦게까지 음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한 클렌징을 간과하기 쉬운데 땀과 선크림 등의 화장품이 뒤섞였을 때 확실하게 세안하지 않으면 노폐물들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술 또한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 주요인이다. 과도한 음주의 폐해는 수면부족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쉽게 피로해져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알코올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다음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억제하지 못한다. 이 경우 콜라겐이 손상돼 피부탄력을 저하시키고 결국엔 노화의 지름길이 된다.
이에 르노벨 힐링슬립은 천연 아로마를 이용해 피부스트레스 및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림프드레나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주)르노벨의 김숙자 이사는 “휴가철 음주와 수면부족, 달라진 환경 등으로 인해 피부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이때 자극적인 화장품보다는 우리 몸의 순환을 도와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관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자 떠나는 바캉스, 그 후에도 원활한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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