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인성교육 개최
인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인성교육 개최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9.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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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행복한 보육현장 위한 보육교사 인성교육 진행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인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금이)는 지난 10일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을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인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금이)는 지난 10일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을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인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금이)는 지난 10일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보육교직원을 위한 인성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은 인천시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먼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는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창옥 교수는 “언어는 잔소리, 데이터, 감수성 언어, 영적 언어 등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며 "잔소리와 데이터의 언어는 표정과 소리를 좋게 만들 수 없지만, 감수성의 언어와 영적인 언어는 소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강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 교수는 “듣는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잔소리’는 가정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며 "해답 보다는 마음을 같이 하는 리액션으로 그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고 동조해 소통이 되는 영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존감’은 나의 살아있음과 인정에 대한 욕구"라고 강조한 김 교수는 "유머를 잘하는 사람, 잘 웃게 만드는 사람도 좋아하지만, 반응을 해주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인기가 있다"며 "리액션(reaction)을 한다는 것은 존재에 대한 인정이다. 상대방의 생명을, 살아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서금이 회장은 "강의 중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자존감은 어릴 때부터 소중하게 다뤄져야 높아진다. 자라는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가, 보육교사가 아이를 소중하게 불러주고, 소중하게 생각해 주어야 높아진다’라고 강조한 말은 교사로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행복한 보육교사가 되는 데 이번 교육이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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