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불임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 아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그러나 아이들은 성장 중 언어나 지적, 신체 등의 발달장애나 뇌성마비, 아스퍼거장애(AS), 학습장애, 수면장애, 자폐 등의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언어장애, 지적장애, 뇌 병변, 뇌성마비 등의 뇌질환은 뚜렷한 근본 대책이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된다. 때문에 아이에게서 발달장애나 뇌성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확인하고 치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어린이 발달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자 이상, 임신 및 주산기 장애로 발생하기도 하고,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신경섬유화증, 기타감염, 종양 및 손상, 약물 및 중금속 중독 등 소아기에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도 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어린이 발달장애 및 뇌성마비 등의 치료를 위해 육체와 뇌의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법을 적용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수면장애, 잦은 감기, 식욕부진, 피부건조(혈색 없음), 심장의 불안으로 과잉행동, 대소변의 문제 등 몸의 문제를 고쳐 나감으로써 발달장애와 그로 인한 증상들을 없애는 방식이다.
이렇게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원인치료를 진행하면 소아들이 눈에 띄게 언어발달이나 집중력개선, 인지발달이 이뤄지고 표현력 증대와 사회성 증대, 성장발달과 잔병치레에서 벗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원장은 “지난 18년간 발달장애 아동을 치료해본 결과 발달장애 아동들은 수면장애, 위장허약, 피부건조, 대소변 못 가림, 잦은 감기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인체내부의 문제를 개선하면 아이들이 몰라보게 언어발달, 소근육·대근육 발달, 성장발달이 되었다.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눈 마주침이 개선 되고 인지능력, 언어능력, 팔다리에 힘이 생기게 되며, 몰라보게 성장발달, 언어발달, 상호인지, 사회성의 개선이 촉진되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은 현재 보건복지부 과제로 수행되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양∙한방융합 뇌성마비 재활치료 임상연구' 참여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과제에 대한 책임연구원으로 추대되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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