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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을 담는 치료, '아로마테라피'
최미경 벤자롱스파 원장이 전한 엄마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팁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향의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향초, 방향제, 화장품, 샴푸 등 각종 제품에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향을 첨가한 향 마케팅이 활성화 되고 있다. 미용업계에서는 부각되는 것은 바로 ‘아로마테라피’다. 향 소비에 더 적극적이고 민감하기에 여성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요법이다.
그렇다면 아로마테라피란 무엇일까? 아로마테라피는 ‘향’을 의미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를 의미하는 테라피(theraphy)의 합성어다. 향을 가진 약용식물로 추출해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인체 특정부분의 질환 또는 정신적인 기능을 높이거나 낮추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아이비스타 서초점에서 제232회 맘스클래스가 열렸다. 오늘의 강연자로 나선 최미경 벤자롱스파 대표 원장은 임신부들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팁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 아로마테라피, "임신부에게도 적극 추천해요"
최미경 원장은 아로마테라피 22년, 피부미용 30년차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아로마테라피스트다. 벤자롱스파 대표원장으로 현업에 종사하며 직접 개발한 아로마테라피 제품인 '벤자롱오일'로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지금은 제가 직접 개발한 벤자롱오일로 피부미용을 하고 있지만 저도 과거에는 기성 화장품을 쓰면서 관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상하게도 좋은 화장품을 많이 바른 분들이 기미도 많이 생긴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최 원장은 피부미용을 시작한 초기 시절, 일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내 피부에도 믿고 쓸 수 없는 제품을 고객들에게 발라줘도 될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 그후 그녀는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며 피부미용에도 활용하게 됐다.
미국농림부가 인증한 천연 1등급 아로마 오일만을 쓴 벤자롱 아로마 오일은 최 원장의 자부심이다. “하늘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라고 자부심을 드러낼 정도다.
아로마테라피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최 원장의 대답은 단호했다.
“아로마테라피는 무려 5~6000년전부터 인류가 선택한 전통의학입니다. 반면 우리가 현재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는 약은 그 역사가 100년이 채 안됐습니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먹어 온 것은 아로마테라피의 기본원료인 천연물질입니다. 약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이유죠.”
최 원장은 임신부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로마테라피라고 밝혔다.
“임신부들이 아로마테라피를 해도 되냐고 묻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해도 됩니다. 남편에게 아로마오일로 마사지를 해달라고 꼭 부탁하세요.”
이어서 최 원장은 “아로마테라피는 100% 천연물질이기에 노약자가 쓰면 더욱 좋습니다. 자신의 몸을 스스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고 덧붙였다.
◇ "엄마가 행복할 때만 마사지를 해주세요"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녀는 마사지에선 테크닉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러분이 마사지를 할 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테크닉이 아닙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좋은 아로마 오일을 사서 문지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임신했을 때, 태어난 아이에게 성장마사지를 할 때 항상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출산 후 엄마들은 아이를 위한 성장마사지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최 원장은 대답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엄마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아이도 엄마의 영향을 받아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에 특별히 마사지가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단, 예외적으로 성장마사지가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최 원장은 “평균연령보다 키가 작거나, 아토피피부염, 피부트러블이 있을 때, 불만이 많고 짜증을 잘 낼 때, 무서움을 많이 타서 혼자 못 있는 증상 등을 둔 아이라면 성장마사지를 해 주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성장마사지도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 원장은 성장마사지를 할 때의 주의사항도 덧붙였다.
“슬픈 날, 아픈 날, 남편과 싸운 날, 누군가를 미워한 날에는 마사지를 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그 마음이 모두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때만 아이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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