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 NTM(비결핵항산균)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첫 번째 치료에서 항결핵제 끝까지 복용해 완치판결 받는 것 중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과거 결핵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희생시킨 감염질환이었으나 BCG 예방접종 이후부터는 결핵 발병률이 1/5 정도로 줄었다. 하지만 BCG 예방접종을 한 이후에도 미세한 침방울·비말핵에 의해 100명 중 최종 약 3명 정도가 감염되고 있다. 면역력이 갑자기 저하되는 시기에 폐결핵의 감염율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평소 면역력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미 폐결핵이 발병된 후라면 첫 번째 치료과정에서 항결핵제를 끝까지 복용해 완치판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의 항결핵제는 약 9~10종 정도이다. 첫 치료에서는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높은 약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는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 다제내성 결핵의 원인은?
최근에는 다제내성 결핵으로 인해 치료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졌다. 보통 결핵균의 1차 사멸에 실패해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균으로 발병한 경우가 있고, 또 한 가지는 처음부터 내성이 있는 결핵균이 감염되는 사례도 있다. 2차 치료제는 1차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높고, 치료기간도 약 2년까지 길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첫 번째 결핵진단에서 자의적인 판단을 절대 금지하고, 검사를 통해 완전사멸을 판정 후 치료를 종결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 NTM, 비결핵항산균이란 무엇인가?
과거에는 결핵균이 아닌 항산균에 관해서는 폐 속에 어느 정도는 있어도 된다고 보는 시선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비결핵균 역시 폐의 염증을 발생시키고, 공동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폐결핵균의 경우 이미 충분한 임상을 거친 항결핵제의 치료가 가능하지만, 비결핵균이 경우 약 140여종 이상이기 때문에 결핵균에 비해서 오히려 치료가 어렵고 독한 약을 쓰는 경우가 많다.
폐결핵·다제내성결핵·NTM 등 결핵과 유사한 병증이 감염되면 해당 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오랜 기간의 치료가 시작된다. 윤제한의원 조윤제 원장은 “결핵 자체는 실증으로 진단해 항결핵제를 쓰거나, 제균효과가 높은 한약재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폐결핵 치료 후 상한 간·폐·위 등은 회복이 잘 되지 않고, 특히 폐는 균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상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조 원장에 따르면, 환자가 결핵약이 잘 듣지 않고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제균 효과가 높은 한약재를 적용해 치료의 속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진액의 보충을 통해 폐를 촉촉하게 해 결핵균 또는 비결핵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해주면 좋다. 또, 강한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과정에서 간 기능의 과부하, 위장장애 등이 발생된 경우라면 간과 위를 보하는 처방을 더해줘야 한다.
특히, 폐의 경우 결핵균이 발생시킨 염증물질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폐주변에 남아있는 경우에는 기침, 가래, 흉부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이때는 충분히 보해진 진액이 혈류흐름을 높이고, 잔여 염증물질을 배출하여 병변을 줄이고 불편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 염증배출을 위한 생활습관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다.
- 금주 금연을 지킨다.
- 과로를 피하고, 충분히 휴식한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바람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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