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은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
"가정어린이집은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12.0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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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6 보육인대회' 개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어린이집,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어린이집,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어린이집,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한영유아돌연사학회, 한국보육교원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윤정환 서기관, 경기도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진 직능본부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환설 회장,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보육인력개발국장 등 보육 관계자와 각 시도 가정어린이집 원장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 보육인력개발국 조용남 국장의 ‘유보통합과 보육교직원’을 주제로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조용남 국장은 발제를 통해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아동인구 현황 및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질을 OECD 국가수준과 비교하고, 2015년~2016년 8월사이 2500여개소의 어린이집 감소한 가운데 가정어린이집의 급격한 감소추세 등의 보육환경을 짚었다.

이어 유보통합의 기본 방향 및 단계별 추진방안,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의 자격 양성, 이수교과목·학점 등 비교, 보육교사 자격 기준 강화 내용, 지난해 보육실태조사를 통해 본 보육교사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조 국장은 "바른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로드맵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제시하고, 보육현장은 영유아의 행복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논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16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2016 영아전문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감사패 전달이 이루어졌다.

2016년 보육사업 유공자로는 대통령 표창 1인, 국무총리 표창 2인, 장관 표창 25인에 대한 시상에 이어, 2016 영아전문 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인 장관상 표창 8인, 최우수상 1인, 우수상5인, 장려상 11인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3부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의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어린이집,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어린이집, 대한민국 영아보육의 미래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가연 김옥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한국가정어린이집 모든 회원들과 함께 자축한다"며 "오늘 특별히 전체 영아보육인을 대표해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아동별로 지원되고 있는 운영비보조금인 기본보육료를 우리 영아 담임교사들 인건비로 전환해 지원해주지 않고서는 보육교사 고용안정은 절대 불가하다. 교사 고용 외면한 채 영아안심보육실현주장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아이들이 어떤 어린이집을 이용해도 동일한 비용에 동일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듯, 대한민국 보육교사가 어떤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해도 동일자격, 동일한 노동에 동일임금을 보장받아야 하는 것 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초 저 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우리들 품에서 자라고 있다"며 "이러한 소중한 일을 하고 있는 우리 영아 보육교사들이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꼭 만들어내고야 말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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