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 6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특별전시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전을 개최한다.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Happy Creation In Us)'전은 서울상상나라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일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의 작품 80여점, 수업과정 사진 그리고 동영상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상상나라의 교육프로그램은 체험전시와 연계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색다른 표현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한 해 동안 진행된 서울상상나라의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솜씨를 한 자리에서 보면서, 참여한 어린이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 전시는 세 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꼬마 건축물, 올림픽 성화, 조명나무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감성예술’, 몸으로 즐기는 거대한 색깔놀이, 내가 상상하는 우주 올림픽 놀이, 공공예절을 배우는 픽토그램 놀이 등 사진으로 담긴 ‘표현놀이’, 그리고 다양한 실험과 함께 한 투명화석, 미니로켓, 그림 그리는 로봇 등을 볼 수 있는 ‘창의과학·전시탐험대’로 구분해 각 수업에서 만든 어린이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서울상상나라는 12월 31일까지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전 관람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감과 함께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17년 교육프로그램 무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상상나라는 12월 연말을 맞이해 매주 주말마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 ‘종이처럼 얇은 크레페’, 눈사람 모양의 초코 과일 퐁듀를 요리하는 ‘알록달록! 눈사람 퐁듀’, 무게 중심 원리를 실험하고 그림 그리는 로봇을 만드는 ‘로봇 발명가’, 신나는 놀이를 통해 몸으로 표현하는 ‘움직이는 픽토그램’,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소망을 담은 조명나무 ‘반짝반짝 소망나무’ 등이 주말 오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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