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발견과 맞춤형치료 가능한 '캔서렉시트'
유전자검사로 하는 건강관리, '캔서렉시트' 암 유전자검사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암이다.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이 암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암으로 인한 입원 진료비는 2조 908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2014년 대비 약 6%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암은 발견 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진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진료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는 ‘캔서렉시트’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암 조기발견에 기여하며 항암 치료 시 각자의 특성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맞춤 치료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기대를 모은다.

◇ 유전자검사로 하는 건강관리, ‘캔서렉시트’ 암 유전자검사
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암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캔서렉시트(Cancerexit)’를 출시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제 등 약물이 환자 본인과 맞지 않아 괴로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은 실정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캔서렉시트 유전자검사는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CFC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한 CFS이다. CFC는 환자의 몸에 잘 맞는 약물을 대입한 맞춤형 암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CFS는 가족력 등으로 암에 대한 불안을 겪는 이들에게 빠른 검사 결과를 선보인다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 몸에 가장 잘 맞는 약물로 암을 맞춤 치료하는 CFC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CFC는 모든 고형암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종양관련 508개 유전자의 7708개 엑손과 19개 유전자의 78개 인트론 부위를 검사한다. 엑손(Exon)은 DNA 염기서열 중 단백질의 구성정보를 담고 있는 부분으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인트론(Intron)은 DNA 내 단백질과 같은 산물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의 암호화 서열 외의 비암호화 서열이다.
또한 88개의 암 치료제와 연관된 포괄적 해석이 가능하며, 민감도 및 특이도가 99% 이상으로 높은 정확도를 가진 유전자검사다.
CFC 검사를 통한 암 의약품 관련 변이 검사는 암 환자들의 맞춤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종양의 유전자 변형에 기초해 의사가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고 환자 개개인 맞춤 처방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계획을 효율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3~4주 이내로 제공된다.
◇ 혹시 나도 암? 조기 예측할 수 있는 CFS
기존 암 검사는 비용 및 시간이 많이 들어 소비자들이 큰 부담을 느꼈고,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CFS (Cancerexit For Screening) 검사는 소량의 혈액 검사로 간단하게 진행 가능하며, 적은 비용으로 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다.
암의 진행이 의심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CFS 검사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CFS는 총 18가지 종류의 암 억제 유전자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과메틸화 검사로 소비자의 혈장에서 검출한 DNA를 통해 확인한다.
암 억제와 연관 있는 유전자의 발현 조절부위에 비정상적으로 과메틸화가 일어나면,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면서 세포분열 조절기능을 상실하며 암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검사자의 체내에서 암이 진행 중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결과는 7~10일 이내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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