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아기가 묽은 녹변을 쌌다.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닐까?’
아기의 변은 말 못하는 아기의 건강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소중한 정보인 ‘아기 똥’. 그러나 초보 부모들이 아기 똥을 보고, 정확하게 아기의 건강 정보를 파악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부모들을 위해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초보 부모들에게 아기의 변을 잘 이해하고 아기의 건강을 미리 점검해볼 수 있도록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이고 있다.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앱은 아기의 개월 수, 수유형태, 이유식 여부, 배변 횟수, 모양, 색깔 등을 입력하면 전문가의 진단결과를 앱솔루트 영양과학연구실에서 찾아 이메일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이 앱 서비스를 선보인 후 쏟아진 아기 부모들의 욕구와 의견을 종합해 지난 21일부터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선보였다.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추가로 제작했고, 매일아이 홈페이지 게시판과 MMS(#1119)를 통해서도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앱, 홈페이지 게시판, MMS 등 총 3가지의 방법으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은 월령, 수유형태, 이유식여부, 변 횟수, 배변 시 동반증상, 변 묽기, 변색 등을 모두 고려해 총 3,132가지의 진단을 내린다.
이 진단내용은 매일유업 영양과학연구실장인 정지아 소아청소년과 박사가 직접 내원한 엄마들의 상담을 통해 얻은 정보와 꾸준히 연구해온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다.
정 박사는 “워낙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엄마들은 더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얼마나 묽은지, 얼마나 자주 변을 보는지, 어떤 색을 띠는지 등을 고려해 다양한 결과를 구축했다.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132개의 정보와 함께 이왕이면 직접 병원에 내원해 상담 받는 것만큼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아기들의 상황을 고려해 상담 내용을 작성하고 있다. 다만 어떻게 조치를 취하라는 처방은 없다. 대신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에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이내 답변 제시(주말 문의사항은 월요일에 답변 제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타사 분유를 수유하는 고객이라도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아기를 위해 수유 시 참고하면 좋은 팁(tip)도 함께 제공하고 있고, 해피콜서비스를 도입해 진단을 받은 고객들에게 전화해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담해줄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아기가 먹는 것부터 마지막으로 배출하는 것까지 모든 부분에서 부모님들을 돕고 싶다. 회사차원에서 아기들의 건강 증진에 관심을 두고 있고, 이를 위해 꾸준히 연구ㆍ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매일유업을 어느 경로로 접근하든지 아기의 변에 관해서는 누구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매일유업 콜센터 직원, 각 대리점 판촉사원, 육아컨설턴트 등에게 교육할 예정이며, 상담내용들을 묶어 책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아기똥 페스티벌’ 이벤트를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 받거나 솔루션 서비스를 소문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유업 음료교환 기프티콘과 매일 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기똥 TIP
아기들은 성인의 30~48시간보다 빠른 평균 8.5시간 만에 배변을 보기 때문에 변이 묽을 수밖에 없다. 건강한 아기라면 자주 싸고 그만큼 묽다. 아기들은 커갈수록 변이 딱딱해지고 배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든다. 그리고 스스로 배변을 괄약근을 조절해 배변할 수 있는 것은 소아의 척수신경이 발달하는 생후 37개월쯤부터다.
정맣 좋네요~
미리 알아놓으면 정말 유익한 정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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