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농식품부, 올 한해 1만 6000명 어린이에 바른 식습관 전파
휴롬-농식품부, 올 한해 1만 6000명 어린이에 바른 식습관 전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2.2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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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편식 어린이 위한 식습관 개선 캠페인 전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휴롬과 농식품부가 함께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천연주스를 만들고 있다. ⓒ휴롬
휴롬과 농식품부가 함께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천연주스를 만들고 있다. ⓒ휴롬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손잡고 올 한 해 동안 약 1만 6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과일과 채소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은 과일, 채소를 편식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휴롬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민관합동 ‘어린이 식습관 개선 사업’으로 확대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국 140개 어린이집과 12개 유치원에 휴롬 천연주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채소와 과일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미각 교육을 펼쳤다.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천연주스는 채소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3단계 푸드브릿지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의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바로잡고 자연스럽게 채소 맛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했다. 또한 미각교육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천연주스를 만들고 노래와 율동 등의 활동을 하며 과일·채소와 친해지도록 했다.

휴롬은 식습관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휴니콘’과 ‘휴휴친구들’이라는 캐릭터도 개발했다. ‘휴휴친구들’은 토마토, 당근, 감귤, 브로콜리, 블루베리, 포도를 형상화해 만든 채소과일 요정이고, 이 요정들이 모여 탄생한 신비한 유니콘이 ‘휴니콘’이다.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 콘셉트다.

휴롬은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송과 동화책을 미각 교육에 활용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문화센터로 어린이 미각교육 채널을 확대해 캐릭터를 활용한 오감퍼포먼스 교육도 진행했다. 휴니콘이 주요 지역 놀이터를 방문해 게릴라성으로 식습관 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도 도입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파주 드림유치원 관계자는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어린이들이 휴롬 천연주스 먹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가정에서도 안 먹던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게 되면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6월 캠페인이 종료된 1차 유치원 학부모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2%가 과일·채소로 만든 천연주스가 자녀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절반 이상이 효과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47%가 식습관 개선 이유로 “과일·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다”고 응답해 천연주스를 활용한 식습관 개선 캠페인의 효과를 입증했다.

휴롬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농가와의 상생협력도 도모하고 있다. 도시 가족과 지역 농가를 연결하는 도농교류형 체험학습인 '휴롬과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 가족여행'을 진행함으로써 체험농가 운영 활성화 및 인지도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들은 농가에서 운영하는 방울토마토, 딸기, 포도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주스로 만들어보며 과일, 채소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휴롬은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제주당근연합회 등 생산자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에 사용되는 현물을 제공받아 약 34톤에 달하는 국내산 과일, 채소를 사용하며 국산 과수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어린 시절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농식품부, 생산자협회, 지역농가 등과 협력하여 교육 대상 및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욱 많은 아이들이 과일, 채소 섭취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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