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영유아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의 이슈를 돌아보고 다가올 2017년 한 해 전망을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2016 베이비뉴스 파트너스 데이(2016 Babynews Parter's Day)가 열렸다. 150여 명 영유아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SBS 이미나 기상캐스터의 진행 아래 1부 세미나와 2부 만찬 및 이벤트 시간으로 나뉘어 꾸며졌다. 먼저 1부 세미나에서는 2017년 영유아 및 육아 산업 트렌드와 SNS를 활용한 베이비뉴스의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올해 베이비뉴스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편안한 자리에서 업계 이슈와 전망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베이비뉴스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마련했다”며 베이비뉴스가 2016년 진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울광장에서 연 1회씩 개최한 가족축제 ‘다둥이마라톤대회’와 영유아 보행권 인식 개선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올해 60회 개최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임신육아교실로 자리매김한 ‘맘스클래스’와 ‘토크콘서트’, 수많은 독자와의 소통을 이뤄내며 베이비뉴스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활약 중인 ‘네이버 포스트’와 ‘베이비뉴스TV’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카드뉴스, 공감펀딩, 연중캠페인 등 편집국과 취재팀이 주축을 이뤄 진행한 기획기사와 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냈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상 수상 소식을 함께 전했다. 이어 이들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진행할 내년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최규삼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을 이끄는 문화와 소비의 핵심 주체는 임신과 육아 시기에 있는 여성”이라며 “내년 한 해를 주도할 네 개의 마케팅 키워드는 바로 SNS, 동영상, 콘텐츠, 3040”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이나 이미지 콘텐츠에서 한 단계 진보해 짧고 빠른 동영상으로 편집한 일명 ‘스낵컬쳐’ 성의 콘텐츠가 내년 한 해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할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점, 이 콘텐츠들이 3040 주부와 여성들의 손을 타고 SNS에서 무한 공유, 확산할 것이라는 점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변하는 미디어 콘텐츠 환경 속에서 베이비뉴스가 영유아 및 육아 언론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는 비전 공유와 함께 1부 순서가 마감됐다.
2부 순서로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이 준비한 만찬과 함께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 한편, 참가자들 간 인사를 나누고 업계 이슈를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자리가 이어졌다.
이금재 베이비뉴스 미디어사업국장은 “2016년 베이비뉴스와 함께 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내년에도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파트너스데이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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