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원인은 괴물체?' 자로 '세월X' 화제
8시간 49분 다큐서 세월호 의문 다뤄···여론 "세월호 재조사해야"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다큐멘터리 '세월X'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지난 26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정한 8시간 4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세월X'를 업로드했다.
이 동영상은 다양한 자료들을 근거로 세월호 침몰이 '괴물체'에 의한 외부 충격 때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군 잠수함과 같은 외부 충격에 의해 세월호가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특히 자로는 "강력한 세월호 특조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세월호 침몰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10월 정부로부터 강제 해산 명령을 받고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세월호 외력설에 대해 해군 측은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평균 수심이 37m인 사고 지점은 잠수함이 지나갈 수 없고, 잠수함 충동설은 이미 2년 전에 정리가 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로의 '세월X'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로가 정부보다 낫다", "세월호 특조위 만들어서 재조사하라", "국방부는 레이더 영상 공개하라", "자로의 세월X는 언론사들이 세월호 참사 후에도 여전히 국민의 궁금증과 알권리 해소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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