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0개소까지 확대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사업 관계자 워크숍 개최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2011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관계자 워크숍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프레지던트 호텔 슈베르트홀에서 새일센터 및 광역새일지원본부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전국새일센터 2011년도 새일센터 사업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1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와 2012년 새일센터 사업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사업설명이 이뤄졌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베르트홀에서 열린 2011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1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와 2012년 새일센터 사업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사업설명이 이뤄졌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2012년에는 100개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 슈베르트홀에서 여성새로일하기사업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1년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계획과 2012년도 예산 및 사업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전국 새일센터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2012년도 새일센터 예산안을 보면 직업교육훈련은 400개 과정 8,800명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새일여성인턴은 올해보다 900명 늘어난 4,200명까지 지원대상이 늘어난다.

새일센터 이용자의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여성 친화적 기업분위기를 조성해 안정적 직장생활과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센터별로 개발해 추진한다. 또 센터당 5명의 취업설계사를 둘 수 있도록 500명 규모의 취업설계사 예산을 확보해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일자리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에는 새일센터가 추가로 10개소 늘어 100개소가 될 전망이다. 재취업 여성의 70%를 새일센터에서 해결하고 있다. 여성들이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의 꿈과 희망, 새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며칠 전, 정부 업무 평가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여가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새일센터 관계자분들이 여성취업에 애쓴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