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신생아 지루성피부염 관리방법은?
[맘스팁] 신생아 지루성피부염 관리방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1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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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등으로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것 중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언제인가부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들이 두피를 매우 가려워하더니 얼굴에까지 울긋불긋한 발진과 염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토피인가 했는데, 알아보니 신생아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네요.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지루성피부염 관리방법 알 수 있을까요?

A.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두피나 얼굴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염증, 각질이나 노란 딱지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피지선에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모낭을 막으면서 발생한다.

신생아에게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면 증상 때문에 태열이나 영유아 습진, 뾰루지, 아토피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과는 전혀 다른 질환으로 두피나 얼굴에 많이 생기며 목 주위나 겨드랑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신생아에게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태어나기 전 모체에게서 받은 호르몬의 영향이나 태중에서 쌓인 때문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생후 1개월 이전에 나타났다가 생후 1년 이전에는 보통 사라지며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에 잘 발생한다.

신생아 지루성피부염 관리법은 우선 열이 많은 아이의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통목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자연스럽게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으며, 이유식을 먹일 때도 열을 발생시키는 음식을 피하고 안전한 식재료부터 먹이는 것이 좋다.

아이가 너무 가려워하고 증상이 점점 심해 노란 딱지가 생긴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병원부터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산모 또한 태어날 아이가 지루성피부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마포공덕점 안덕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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