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어깨 관절의 날, 생활 속 어깨 예방 수칙
과도한 어깨 관절 사용 자제하고 틈틈이 어깨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어깨 관절의 날'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어깨 관절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어깨 관절의 날'은 일상생활 속 또는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의 어깨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주자는 취지에서 지정됐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어깨는 관절 중 가장 넓은 운동 범위를 자랑하는데, 문제는 그만큼 부상을 쉽게 당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어깨 질환 발병의 사례가 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어깨 질환들은 반복되는 일상생활 혹은 과도한 업무의 지속으로 어깨에 무리가 와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생활 속 어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과도한 어깨 관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깨 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어깨의 과도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나타나는 어깨 질환으로 꼽힌다. 강도 높은 운동을 반복하여 어깨 힘줄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야구, 농구 등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격렬한 스포츠를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둘째, 짐을 들 때 어깨에 모든 힘을 주기 보다는 허리 힘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건을 들 때 어깨만 사용하는 경우 인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짐을 들어올릴 때 허리를 구부렸다 펴 지지대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이는 어깨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셋째, 어깨를 강도 높게 사용했다면 생활 속에서 틈틈이 어깨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어깨가 더 이상 굳지 않고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한 뒤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다.
어깨 질환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에 병원 정밀 검사를 받고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증상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도일 병원장은 "어깨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더욱 큰 질환으로 확대되는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라며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어깨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예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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