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1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 만 13세 이상의 남녀 2명 중 1명은 여성 취업의 주된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 취업의 장애요인으로 13세 이상 남녀의 46.4%가 육아부담을 꼽았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관행’이 21.4%로 나타났고 ‘불평등한 근로여건’도 10.9%로 나타났다. ‘일에 대한 여성 능력 부족’은 1.9%에 그쳤다.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 인지도로는 ‘육아휴직제’가 80.6%로 가장 높았다. 시간근무제, 산전후 휴가제, 배우자 출산휴가제도 각각 77.5%, 74.2%, 73.5%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한편 통계청은 ‘사회조사’를 통해 사회지표체계 10개 부문 중 매년 5개 부문을 선정해 부문별 2년 주기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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