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분유 논란… 해외직구 안전성 '구멍'
방사능 물질 불검출, 해외직구 안정성에 대한 불안 여전해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세슘분유 #방사능_검출
얼마 전 해외직구로 구입한 독일 분유 압타밀이 세슘 검출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이에게 더 좋은 걸 먹이고자 구입한 엄마들의 마음고생도 심했었죠.
하지만 세슘 분유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지난 15일 식약처는 수입 분유의 방사성 물질 검출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방사능 물질은 나오지 않았어도 검사와 관리를 받지 않는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은 여전하기만 합니다.

#압타밀 #수입분유_세슘
논란의 시작은 일본 한 시민단체의 검사 결과에서 시작됐는데요. 검사 결과 독일 브랜드 분유 압타밀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는 내용이 올해 초 국내에 알려지게 된 것이죠.
특히 압타밀의 경우 국내 소비 해외분유 점유율은 16% 중 압타밀이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엄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충격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식약처에 방사능 검사를 요구했고, 압타밀 등 해외직구 제품을 비롯해 국내에 유통되는 32개 분유 모두 방사능 물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직구 #안전성_논란
하지만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해 1조 9000천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매년 확장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같은 논란이 반복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이렇듯 해외직구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음에도 해외 직구제품은 정식 수입제품과는 달리 안전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때문에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실제 지난해 식약처가 해외직구 건강식품 1200여개를 조사한 결과, 10%에 해당하는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 가족을 위해 해외직구 제품을 선택하는 만큼 정부의 모니터링과 정보 제공 강화가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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