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 모집

오는 4월 13일까지 일반공개모집과 추천선발 모집 병행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이하 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동구정참여단은 관내 거주 또는 체류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 13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아동 권리 모니터링 임무를 수행한다.

활동을 희망하는 아동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인적 사항과 지원동기, 활동 계획, 아이디어 제안 등을 작성한 뒤 이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공개모집 신청자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추천 선발은 학교 및 기관별 후보자 및 선거인단 100명을 구성해 정견발표 및 소개로 투표 실시 후 선발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18일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으로 선정되면 ▲강동아트센터 객석 나눔 공연 무료 관람 ▲구정 주요 행사나 프로그램 참여 시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는 참여단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 수여 및 단원증 교부, 우수 참여단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아동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활동과 참여 기회를 보장해 아동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성동구 어르신청소년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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