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 모유수유와 유산균으로 건강 챙겨야
단일균주보다 복합균주가 보다 유익하게 작용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저체중아, 조산아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출산 통계에 따르면 1995년 3%였던 저체중아 비중은 지난해 5.7%로 약 1.9배 늘어났으며 조산아 구성비는 지난해 6.9%로 1995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문제는 조산아의 건강이다. 임신 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는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만삭아에 비해 덜 발달돼 있어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고, 제대로 된 호흡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소화효소 등이 부족하고 장운동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아 괴사성 장염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조산아를 낳았을 경우 아기의 정상적인 발달 및 성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모유 수유다. 조산아에게는 모유가 분유보다 훨씬 흡수율도 높고 괴사성 장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모유와 더불어 유산균을 챙기는 것도 조산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010년 미국 출산학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하루에 5방울 정도 복용한 조산아는 장기에서 병원균 감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체내 칸디다균도 감소했다. 모유 올리고당의 효율적인 소비를 돕는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 균주의 경우 조산아의 괴사성 장염 감소와 관련성이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처럼 조산아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시중에 영양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에게 먹이는 것인 만큼 제품별 특징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장 적합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제품에 함유된 균주의 종류다. 한 가지 균종만 포함된 단일균주 유산균보다는 여러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의 복합균주가 함유돼 있는 것이 좋다. 특히 모유 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가 들어 있으면 유아 설사, 로타바이러스 감염, 장염 치료 등에 보다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다.
더불어 김치유산균으로 잘 알려진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등의 특허균주는 내산성과 내답즙성이 강해 아이의 장에서 잘 살아남는다.
아기유산균 '프로스랩 베이비'를 선보이고 있는 ㈜프로스랩은 "일반적으로 아기용 유산균 제품에는 맛이나 향을 내거나 유산균 가루 뭉침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화학첨가물이 쓰인다"며 "이런 합성첨가물은 연약한 아기의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첨가물 이름이 있지는 않은지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프로스랩 베이비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합성착향료·합성감미료·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 5가지 첨가물을 모두 배제해 장이 약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며 "또한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균주의 장 도달률을 높였으며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들어 있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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