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확인하세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 지정 운영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정책과 공약은 정당과 후보자가 선거에서 승리한 후 수행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청사진이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짧은 기간에 치러져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과 공약을 연구·개발할 시간이 부족하고 유권자는 후보자를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정책 중심의 선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접속하면 후보자의 직업·경력 등 신상정보는 물론 학력·재산·병역·전과기록·세금 납부 및 체납실적 등 후보자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후보자들이 제출한 10대 공약과 4월 23일에는 후보자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4월 27일에는 전단형 선거공보를 공개하며, 선거공약서도 후보자가 제출하는 즉시 볼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좀 더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분야별 공약보기 메뉴를 신설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환경을 개선했다.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할 때 정책·공약을 우선 고려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방송·신문광고, 인터넷홈페이지, 선거특별 전시회, SNS 등 온라인 홍보와 전국적인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언론·학회·시민단체와 정책선거 네트워크를 구성, 정책·공약분석 토론회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언론기관의 대선후보 토론회 실시간 팩트체크 방송, 학회의 한국형 메니페스토 정립 연구 및 평가, 정책공약 비교분석 및 방송보도와 시민단체에서 추진하는 정책비전 제시 및 팟캐스트 홍보 등 정책선거 촉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유권자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공약을 한자리에서 비교·검증할 수 있도록 후보자 TV토론회를 개최하며, 공영방송사인 KBS와 MBC를 통해 전국에 동시 생중계한다.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1차(4월 23일) 정치분야 ▲2차(4월 28일) 경제분야 ▲3차(5월 2일) 사회분야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청대상 후보자는 5명으로,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또는 직전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언론기관이 지난달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가 해당된다. 그 외 후보자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회는 4월 24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동안 개최한다.
특히,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1차와 3차 토론회는 후보자별 시간총량제를 도입해 스탠딩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후보자의 몸짓·자세 등도 함께 볼 수 있어 후보자의 다양한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가 그 어느 선거보다도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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