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국내 TV홈쇼핑 브랜드의 4월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CJ오쇼핑, 2위 GS홈쇼핑, 3위 롯데홈쇼핑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홈쇼핑 시장을 이끌고 있는 6개 홈쇼핑 브랜드 빅데이터 1178만 9941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는 지난 3월 빅데이터 1176만 3006개보다 0.23%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홈쇼핑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특히 3월 브랜드평판분석에는 브랜드 확산도를 측정한 커뮤니티지수를 추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4월 TV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는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CJ오쇼핑은 참여지수 49만 6938, 미디어지수 132만 7587, 소통지수 23만 1858, 커뮤니티지수 26만 8548, 소셜지수 32만 15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4만 6473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36만 4770과 비교하면 11.91% 상승했다.
2위인 GS홈쇼핑은 참여지수 81만 1606, 미디어지수 82만 9495, 소통지수 25만 1658, 커뮤니티지수 33만 8849, 소셜지수 30만 18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3만 3495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55만 1550보다 0.71% 하락한 수치다.
3위인 롯데홈쇼핑은 참여지수 97만 1541, 미디어지수 53만 640, 소통지수 32만 859, 커뮤니티지수 36만 1030, 소셜지수 20만 78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9만 189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80만 2851보다 14.6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TV홈쇼핑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달에 비해 0.23% 증가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위를 기록했던 롯데홈쇼핑은 CJ오쇼핑과 자리를 바꾸면서 3위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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