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연일 포근한 봄 날씨에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수족구병이다. 생후 6개월~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부터 6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데, 간혹 혀나 입천장에도 생길 수 있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주일 정도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수포가 터져 궤양이 생기면 침을 삼킬 때 큰 통증이 유발되며 이 경우 음식물은 물론 물을 먹는 것도 힘들어져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영유아가 자주 사용하는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등도 청결하게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도 수족구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음식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별도의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면역력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영양제 중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경우 국내외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그 효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독일 프리드리히쉴러 대학 클라인 교수팀이 2008년 '유럽 임상영양학지'에 게재한 연구논문을 살펴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도박테리움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5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인체 면역세포의 일종인 과립성 백혈구와 단핵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한 가지 균종만 들어간 단일균주 유산균보단 우리 몸에 이로운 혼합균주가 포함된 복합균주 유산균을 섭취해야 다양한 세균총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과 같이 식물성 유산균이 함유된 복합균주 제품이라면 한국인의 장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증식될 수 있다. 이 균주는 동물성 유산균에 비해 생명력이 강해, 서양인보다 긴 한국인의 장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이에 김치유산균이 함유된 어린이 유산균 제제를 선보이는 ㈜프로스랩은 "김치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은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한 식물성 유산균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균주로 추천할 만하다"며 "프로스랩 키즈는 김치유산균을 비롯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혼합균주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허 코팅기술인 ‘이노바 쉴드’를 적용해 균주의 장 도달률을 높인 한편 건강에 유해한 5가지 식품첨가물(합성착향료·합성감미료·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은 일절 넣지 않아 화학물질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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