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에 초등학생 성폭행 예고 '발칵'
경찰, 게시자 검거될 때까지 학교 인근 순찰할 예정
인터넷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49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 글을 올린 누리꾼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누리꾼은 “5월 18일에 강남 초등학교 등교 중인 초등학생 여자애를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며 “죽어도 좋고 감옥에서 몇십 년씩 썩어도 상관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예고 글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 안동 등 전국에 있는 강남 초등학교 3곳과 서울 강남지역 초등학교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전 신고를 받아 해당 사이트의 가입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등교 시간 이전부터 13명의 경찰을 투입해 학교 인근 골목을 수색하고 있다”며 “해당 글 게시자가 검거될 때까지 등교 시간은 물론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도 조를 짜 학교 인근을 순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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