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초기 임신부의 아찔한 출근길 전쟁
"일하는 것보다 일하러 가는 과정이 힘들어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직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18일 오전 7시. 둘째를 임신한 워킹맘 신수민(30·임신 6주·가명) 씨는 여느 아침처럼 부랴부랴 현관을 나섰다. 옷매무새를 마저 가다듬지도, 젖은 머리를 말리지도 못한 채, 아파트 단지를 급히 빠져나가는 신 씨의 표정은 제법 상기돼 있었다.
출근길을 동행하는 기자에게 애써 엷은 웃음을 띄워보지만 그것도 잠시. 오늘도 집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백마역)에서 직장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신사역)까지 1시간 40분이나 걸리는 36km 여정을 시작하려니 웃음기가 금방 가시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아, 또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언제 도착하죠? 얼른 회사에 도착해서 앉고 싶어요."
일반인도 부담스러운 장거리 통근이 초기 임신부인 신 씨에게는 오죽할까. 기자는 이날 초기 임신부가 겪는 출·퇴근길 고충을 들여다보기 위해 신 씨의 출근길에 함께 올랐다. 신 씨도 임신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취재에 응했다.
◇ "지하철 혼잡 피하려면 버스도 빨리 타야"
먼저 신 씨는 집에서 근처 버스 정류장까지 약간 숨이 찰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출근하는 지하철 승객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덜 혼잡한 지하철에 오르려면 버스도 빨리 타야 한다.
신 씨는 경의중앙선 '백마역'으로 가는 마을버스에 순조롭게 몸을 태우고 버스 맨 뒤 한자리를 차지했다. 유동인구가 적은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빌 때가 많다. 출근길 중 신 씨의 굳은 표정이 잠시나마 풀어지는 순간이다.
"그나마 자리에 앉아 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에요."
하지만 앉아서 숨을 고르는 여유도 아주 잠깐일 뿐. 눈을 붙일 수 있을까 싶더니 신 씨는 이내 곧 몸을 일으켜 내릴 준비를 했다.
신 씨는 "이제 시작"이라며 "지하철을 타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신 씨는 지체없이 백마역으로 향했다. 되도록이면 7시 25분 행 지하철에 올라야 한다. 경의중앙선,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는 배차간격이 길어 지하철을 한 번 놓치면 다음 차를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신 씨가 종종걸음을 하는 더 큰 이유는 따로 있다. 최대한 빨리 지하철 문 앞에 줄을 서 혹시나 있을 차량 내 빈 좌석을 사수하기 위해서다. 신 씨처럼 초기 임신부는 장시간 서 있으면 다리와 하복부에 무리가 가 유산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신 씨의 발걸음이 다급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 자리 양보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
지하철이 도착하자 신 씨는 재빨리 탑승했다. 역시나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에서 빈자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신 씨는 그나마 사람들로 덜 북적이는 노약자석 앞에 섰다. 노약자석은 노인을 포함한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신 씨처럼 초기 임신부도 당연히 노약자석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이날은 신 씨보다 어려 보이는 한 여성과 중년의 몇몇 남성들이 노약자석을 차지 하고 있었다. 신 씨는 '임신부 배지'를 가방에 달았지만 이를 알아보고 자리를 내어주는 시민은 아무도 없었다.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스마트폰을 보거나 팔짱을 낀 채 눈을 감고 있을 뿐.
임신부 배지는 임신부가 대중교통 이용 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가방고리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배지에는 아직 배가 나오지 않은 초기 임신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임신부 중에서도 특히 육안으로 임신 여부를 알기 어려운 초기 임신부를 보호하려는 의미가 담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씨는 평소 이 배지를 잘 달고 다니지 않는다. 신 씨는 "배지를 달면 승객들에게 괜히 부담감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배지를 단다고 해서 자리를 양보해주는 경우도 없고, 배지를 달고 계속 서 있는 것도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임신부를 배려하고자 고안된 배지의 취지와 효과가 무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두세 정거장 지났을까. 노약자석에서 한 남성이 일어나 내렸다. 하지만 신 씨는 주변을 두리번거리기만 할 뿐, 빈 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다음 정거장에서 어차피 노인분들이 많이 타서요. 배가 부른 티도 안 나고 눈치가 많이 보여요."
배가 부른 만삭의 임신부도 아직 '노인석'으로 인식되는 '노약자석'을 이용하면 어색하게 바라 보는 승객들의 시선을 감내해야 한다. 이러한 마당에 배가 부르지 않아 일반인과 구분이 되지 않은 초기 임신부는 더더욱 노약자석에 앉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결국 신 씨 앞 빈 노약자석은 자신의 주인인 신 씨를 앉히지 못한 채 서울을 향해 달렸다.
◇ 임신부배려석은 엉뚱한 주인이 차지
하품이 나오고 눈이 반쯤 감기자 신 씨는 손으로 어깨를 두드리고 목을 좌우로 움직이며 졸음을 쫓으려고 애썼다. 초기 임신부는 가벼운 감기에 걸린 듯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피로감, 졸음이 자연스레 많아진다. 신 씨도 눈이 감기는 횟수가 늘어나고 초점이 흐려지는 걸 막을 수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량 내 마련된 임산부배려석 앞으로 몸을 옮겨봤다. 혹시나는 역시나였다. 임산부배려석의 엉뚱한 주인 40대 한 남성은 신 씨를 힐끗 보더니 스마트폰 화면의 뉴스에 집중했다. 그렇게 신 씨는 30분을 넘게 서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출근길의 반도 안 왔지만 신 씨의 이마와 미간은 이미 주름이 잔뜩 졌다.
"지금은 입덧을 안 하지만 속이 많이 안 좋아요. 벌써부터 졸음이 밀려오고 신경도 예민해지네요."
유동인구가 많은 공덕역에 도착하자 임산부배려석 근처 빈자리가 하나 생겼다. 신 씨는 재빨리 착석해 눈을 붙였다. 눈을 감자마자 신 씨는 꾸벅꾸벅 새우잠에 빠져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신 씨는 "오늘은 정말 운 좋게 앉은 것"이라며 "평소에는 경의중앙선 타는 50분 내내 서서 간다"고 씁쓸해했다.
겨우 15분 조금 넘게 눈을 붙였을까. 선잠에서 깬 신 씨는 3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옥수역에서 내렸다. 긴 환승구간을 3~4분 정도 걸었더니 신 씨를 반긴 건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에스컬레이터 계단을 직접 오르고 또 한 번의 긴 계단을 올라 겨우 3호선 승강장에 도달했다. 두 번째 지하철에 겨우 올라 타 깊은 숨을 내뱉는 신 씨. 인중과 콧등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이제 두 정거장만 가면 돼요. 지금은 초기라 운동 삼아 걷긴 하지만 앞으로 배가 불러오면 어떡하죠? 일찍 휴가를 써야 하나 싶어요."
옥수역에서 갈아 탄 지하철에서도 신 씨는 한 번 앉아보지 못한 채 신사역에서 하차했다. 이어 5번 출구로 나와 또다시 지체 없이 걸었다. 평평하지 못한 인도와 아스팔트가 깔린 차도, 울퉁불퉁한 흙길, 지하차도를 10여 분 걸은 뒤에서야 드디어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 "임신부 배려석, 비워두는 문화 필요"
신 씨가 출근 길 앉았던 시간은 마을버스에서 5분, 경의중앙선 지하철에서 15분 정도로 총 20분 남짓. 나머지 1시간 20분은 서 있거나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아침에 봤던 뽀송뽀송한 신 씨의 피부가 어느새 축축해지고 양 볼이 발갛게 달아오른 이유가 이해가 됐다.
신 씨는 "나라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는 아기 키우는 것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 앞으로 들어갈 돈을 생각하면 일은 계속해야 된다"며 "일하는 것보다 일하러 가는 그 과정이 가장 힘들다"고 답답해했다.
"임산부배려석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되지'가 아니라 '임산부가 탈 수도 있으니 비워둬야지'라는 인식으로요. 그래야 특히 저 같은 초기 임신부들도 눈치 보지 않고 언제든지 좌석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들을 배려해주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저출산 시대가 올 거예요."
회사 입구로 들어가는 신 씨의 어깨가 유달리 작고 무거워 보였다. 신 씨처럼 매일 고단한 출·퇴근길 전쟁을 치르는 초기 임신부가 우리 사회에 또 얼마나 많을까.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은 "초기 임신부는 특히 유산의 위험이 있는 만큼, 교통약자로 배려 받아야 한다. 이들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자리를 양보 받기 힘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노약자석을 이용해서 생기는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도 임신부 배려석을 비워두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반발이 있겠지만 평소 장애인 주차장을 비워두는 논리를 생각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초기 임신부 배려 캠페인] 베이비뉴스는 "배가 나오지 않아서 더 배려가 필요해요" 초기 임신부 배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임신 초기는 가장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해피빈X포스트 공감펀딩(https://goo.gl/tPzB7h)을 계기로 초기 임신부 배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솔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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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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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2017.12.25 22:15
임신 확인하고 내일 첫 출근인데... 벌써부터 괜히 걱정이 앞서네요..ㅠㅠ
일찍 출발해서, 낑기지만 않고 타고 다행일것같네요^^;;
박*아2017.12.25 21:29
저도 임신초기 출퇴근할때 너무힘들어서..
식은땀나고 눈물 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배지달아도 양보받은적 거의없고,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신분들 눈감고 이어폰 꽂고 계시더라구요.
초기임산부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임산부배려석만은
비워두시거나 양보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안*경2017.12.25 21:13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초기임산부에게 험한말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선뜻 노약자석에 앉아서 가지 못하는 그 마음을 아니까 답답하기만 하네요. 뱃지를 달면 임신한게 무슨 유세니 어쩌니.. 답답하지만 이게 현실이고, 부담 주지 싫다는 그녀의 말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정*연2017.12.25 20:58
제가 임신을 하고 입덧을 하고 보니 임신 초기 일때가 제일 힘등더라구여. 입덧이 심하면 서있기도 힘들고... 여자라면 누구나 겪어야하지만 초기일 때 도와주면 안될까여??
내 딸 내 며느리 내 손녀가 이런 대접 받고 출근길에 오른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은*김2017.12.25 18:43
초기면 티가 안 나니깐 그렇다고 칩시다. 대신,, 저렇게 임산부 마크가 떡하니 보이는데,, 왜 모른척 하시나요? 우리집 아이가 아니라서~~ 에고,, 그러지 마세요. 당신도 언젠가 남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 올지 모르는데,, 그때 아무도 당신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화낼수 있을까요? 저 역시 임신했을 땐,, 저렇게 임신부 뱃지 가방에 매달고 다녔지만 정말 도움을 받는건,, 몇차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임산부가 보이면 100m 떨어져 있어도 도움을 드리고 싶더라고요. 그러고 남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그 따뜻한 느낌,, 모두와 나누고 싶네요. 저 혼자만 느끼면 미안한거잖아요.~~ 나눠요. 자리!! 대신 마음에 온기가 커질테니,,~~ 아, 이보다 더 남은 경우 만나기 힘들어요. 꼭 실천해 보세요~↖(^▽^)↗ ↖
강*진2017.12.25 10:08
임산부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슬퍼요
김*향2017.12.25 10:02
참으로 힘든 모습이에요 일도 하기전에 지치겠어요 사람들의 인식이 왜 안바뀔까요 관심이 없는 걸까요 모두다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멀지 않습니다 내 아내가 내 딸이 내 손녀 내 이모내언니가 힘들어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바뀌길 바랍니다
김*정2017.12.25 00:19
첫째때 출근할때 진짜 힘들었는데 둘째임신중에 대중교통이용할때 뱃지 처음에 안달고 다니게 되더라구요.그러다 지하철에서 주저앉은 경험이 있어서 그후론 그럴경우 임신부라는걸 알려야되겠다 싶어서 뱃지 착용하는데 대중교통에서 자리양보 받기란 진짜 힘들답니다.아예 그냥 포기하고 좀 덜붐비는곳에 서 있는게 나을때가 많아요
이*희2017.12.25 00:06
초기엔 정말.. 더 조심해야되는데 티도 안나고.. 많은분들 배려해주세요 ㅠㅠ
최*영2017.12.24 20:14
지금은 셋째이지만?첫애가졌을때도? 관심없는분들 많아요?지금은 아기안고 있어도 조금의 배려도 없는 분들도 많구요ㅠㅠ
그래서 외출하게되면 사람들 마니 안다닐시간에 대중교통 이용해요ㅠㅠ
조금 부딪혀도 힘든데? ㅠㅠ
김*화2017.12.24 13:09
제가 임신했을땐 아예 앉으려는생각을포기하고 넘어지지않게 잘 붙들어메는것만 생각했어요,다행히 30분남짓 버스였지만..서럽지만..요구할수없을정도로 사람이 꽉꽉차 있고 겨울철이라 임산부티도 안나고. 뱃지는 무용지물이었어요 공감합니다
김*주2017.12.24 05:29
임신하고 9개월동안 버스,지하철타고다녓는데임산부라고양보받은건 단 3번밖에안되요. .하루 4번씩따는 대중교통. . 배려받지못해서 넘힘들었네요ㅠ오히려 여자분들이 더 자리를 안비켜주더라구요. 갑자기자는척하는사람들이어찌나그리도많던지. .앞으로는 이런일이없으면좋겠네요. 빠른인식의변화를 기대합니다~
김*다2017.12.23 22:51
임신중에 출근길은 정말힘든것같아요ㅠ 배조심해야하고 서있는상태로 가면 배땡겼어요
남*나2017.12.23 18:01
정말....너무 속상해요 사람많은데 가면 배부터 감싸게 됩니다..
배를 치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임산부로 살아간다는것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최*경2017.12.23 10:41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일.... 그때 맘 졸이며 출근했던 생각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최*희2017.12.22 23:47
임산부의 몸으로 출근길은 정말 고난의 연속이죠 ㅠㅠ
우리나라 사람들 배려하는 문화가 너무 없어요.
떡하니 핑크색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들 정말 속에서 천불나요
장*정2017.12.22 10:33
전 아침에 일찍 나가는데도 7호선 지옥철 타며 출근했던 기억이나네요 ㅠㅠ
배가 불룩 나왔는데도 양보해주시는 분들도 안계시고 사람들 사이에서 끼여서 갔던거 같아요 ㅠㅠ
Q2017.12.21 23:00
많이 힘든 부분이네여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이 많아 배려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임산부분들도 어쩔수 없는 대중교통이지만 겁부터 먹는다고 하면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가는걸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한번더 생각해보고 주변에 임산부들이 계시면 편안하게 배려해주는 따뜻함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유*형2017.12.21 20:18
저는 운전하고 다니다가 바로 휴직하고 어쩌다가 지하철 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배려받지 못하는 현 기사내용 정말 실감했고, 직장인 임산부들이 걱정 되었습니다. 저도 버스에서 한번 쓰러진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너무 겁이 납니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래봅니다.
민*진2017.12.21 17:44
저도 예비맘일때 학교를 다니느라 대중교통탈일이 많았는데 ^^ 지하철은 정말 ...
왠만하면 안탓어요
추*경2017.12.21 15:27
임산부들은 정말 배려받아야해요.. 일부러 휴대전화만 보는 척 하시거나 못본 척 하시는데 임산부석에 앉으셨으면 주변을 살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래 비워야하지만..
강*영2017.12.21 12:23
발써 네번째 임신을 하고 있지만, 지하철 타기가 겁나는건 사실입니다~
임산부배려석은 비워놓는게 맞다는 의견이구요~:)
남자분이 앉아계시면 정말 황당하고 비켜달라고 하루수 없는 사회분위기잖아요?
아이를 낳기위한 환경, 사회인식이 바뀌기 아렵다면 법적인 장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리2017.12.21 09:47
올 초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출근 할때마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나요.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무용지물.. 뱃지를 달아도 비켜주시는 분들도 없고 기사처럼 뱃지 달고 있는게 눈치보여서 처음부터 문가에 서 있었어요.
그나마 만삭때는 배가 불러 가끔 양보도 받았지만 임신 초기에는 양보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조금 더 배려하는 사회,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진2017.12.21 08:12
저는 외곽지역에 있어서 임신을 하고도 출퇴근을 차로 하느라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임산부들에 대한 고통을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전철을 타고 이동할 일이 있어 이동하는데 정말 놀랐어요. 배려석에 대학생 남자가 앉아서 저의 뱃지를 보고도 핸드폰을 하면서 비켜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배려석으로 갔더니 아줌마가 뱃지한번, 저의 배를 한번 보시고는 그냥 눈을 감고 주무시더라구요.. 그때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뱃지는 왜있는지, 배려석은 왜 있는지. 정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임산부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ㅠㅠ 혹시나 배려석에 앉게되면 주변에 임산부가 없는지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라2017.12.20 22:24
아가 지금 29개월인데 제가 임신할때 입덧 넘 심하고 해서 출근길에 힘든데 자리 양보한 분 한번도 없었어요.그것도 초기는 그렇다쳐도 나중에 만삭이여도 넘 힘들어 임산부카드 착용하고도 뻔히 보이는데도 다들 눈감고...다리가 쥐나서 노인석에 앉았다긴 평생 못들어본 욕 다 들었던 기억이 생생해요.
손*영2017.12.20 18:30
임산부인게 눈에 보이지 않는 시기죠.. 임산부 뱃지 달고도 눈치 보이는게 현실.. 이건 정부의 어떤 정책보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게 먼저..
이*영2017.12.20 17:32
무관심 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박*지2017.12.20 15:30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임신과 육아에 관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관련 법규나 지원들도 늘어나고 있구요. 하지만 정작 임산부나 육아맘들이 느끼기에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네요. 더더욱이 초기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산부 배찌를 달고다녀도 양보받는 일은 한번도 없었네요. 새로운 정책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있는 정책들이 얼마나 잘 시행되고 있는지 관리 감독하는 것만으로도 더 체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름2017.12.20 14:52
저도 사실 임신하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일들이네요... 그런데 임신하면.
이런 저런 호르몬 변화들로인해 하루가 다르게 내 몸이 내몸이 아니게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배려 운동은 빠른 확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님2017.12.20 13:45
아..속상하네요 임산부배지 달아도 정작 저런 양보 못받는게 현실입니다 정말....생각보다 주무시는분들이 많아요..ㅋㅋㅋㅋ그때 생각하면 다시는 임신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고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의식 개선이 시급해요 정말..
박*은2017.12.20 12:56
지금은 아이둘인 워킹맘이네요~5년전 2년전 출퇴근한 상황이 생각나네요~ 입덧에~ 만삭에도 배려석 앉아본적이 별로 없어요~ 스마트폰에 만삭인 배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임산부를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만삭때는 정말 "자리 좀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 목구멍까지 그 말이 나오더라고요~ 결국 못했지만 ㅎ ㅎ ㅎ
서*나2017.12.20 12:44
어른들, 중년분들 임신한게 뭐 대수냐하는 분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임신해서 배나와도 자기가 좀 힘들다고 못본척 자는척 비켜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인식부터 바껴야 할거같아요
이*숙2017.12.20 12:14
정말 우리나라 어르신들 임산부라 자리에 앉아 있어도 배를 한번 쳐다보고 얼만큼 나왔는지 확인하시더라구요. 배가 이미 나와있을때보다 초기가 버스에서는 더 위험한데 말이죠? 제발 임산부라는 뱃지 확인해주시고 자리 양보 꼭 부탁드립니다~~
박*빛2017.12.20 10:46
남자분들도 문제지만 연세 많으신 분들의 마인드가 바뀔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전엔 임산부 뱃지나 좌석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김*지2017.12.19 19:18
밎아요 저도 초기입덧정말심할때하루하루우는게일이었던듯요 아직도생각하면너무화가나여ㅜㅜ
김*양2017.12.19 19:00
이른 아침 노약자석에 앉아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저를 툭툭 치더라구요.. 일어나라고.. 저도 임신했다고 말하니 이건 뭐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발디딜틈 없는 만원 지하철에서 보란듯이 제 발 앞 바닥에 짐 잔뜩 내려놓으며 앉으시는데...저 그냥 일어나서 사람들 사이 끼어있다 내렸어요..1년도 전 일인데 아직도 화가 나고 서럽네요ㅠㅠ
김*미2017.12.19 17:57
출퇴근하다 서러워 많이 울었어요.. 양보는 커녕 만삭임산부 밀치고 앉는 아주머니들.. 못본척하는 청년들.. 차고 있는 임산부뱃지가 민망할정도로 비켜주지않으시더라구요
다들 많이 힘들어 그렇겠지요..
양보해주셧던 청년,학생,직장인남자분 아직도 기억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해요~^^
윤*원2017.12.19 15:46
임신했을때 막달쯤 지하철을 타는데 배가 너무땡겼어요.. 주저앉고싶을정도로 아파와서 임산부좌석 앞에서서 앉아있는 사람 앞에 기다렸어요.. 근데 5정거장넘게 지나도록 보고도 비켜주질 않더군요.. 나중엔 노약좌석에 계신 할아버지한분이 오시더니 가방으로 자리 맡아놨다고 하시면서 저를 데리고 가셨어요.. 요즘에 임산부좌석에 인형놓는거 저는 너무 좋은거같아요 작은실천부터가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이*영2017.12.19 15:40
그냥.. 임신초기에는 노약자석이 답입니다. 일반 좌석은 꿈도 못꾸고 임산부 배려석도 쉽지 않아요.
노약자석이 끝에 있어서 열차의 덜컹거림을 심하게 느끼긴 하지만.. 서서 가는것 보다는 낫더라구요..ㅠ
이*은2017.12.19 15:25
저도 중기때까지 일했다가 너무많이걷고 신경쓰고하다보니 수축이와서 깜짝놀랬던기억이납니다... 그래서한동안 남편이 일찍일어나서 저를 데려다줬더랬죠!! 진짜ㅠㅠ 버스타고 전철타고...잠시나마 앉고싶은데 참ㅠㅠ... 진짜한번 아주머니에게 배려를받았었는데 너무감사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도*성2017.12.19 14:24
일하러 가는 과정이 더 힘들다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ㅠㅠ
박*은2017.12.19 14:06
저 또한 워킹맘이라 지금 이 기사가 공감이 많이 되네요.. 특히나 임신 초기에는 배려받기가 힘들지요..
저도 임산부 뱃지를 달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괜히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까봐서요.. 지금 생각해보니 시민들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임산부도 민망해 하지 않고 좀 더 당당하게 의식을 바꿔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예비맘들 힘내세요!!
김*혜2017.12.19 13:55
맘이아프네요 ㅠㅠ 이럼서무슨출산을하라는건지
정말슬픈현실입니다~
정*옥2017.12.19 13:09
기사 읽다가 울컥했어요! ㅠ 초기일수록 더더욱 조심해야하는데 ...우리나라 현실이 너무나 부끄럽고 가슴아프네요
문*은2017.12.19 12:37
남일 같지가 않네요;;;
서*희2017.12.19 12:21
임신했을때 생각이 나네요 친절하게 양보해주시는분들도 많지만 아직도...임산부에게 양보하는게 힘드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사회적으로 분위기와 환경이 잘 마련되어 출산하기 좋은나라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임*진2017.12.19 12:04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심지어 앞에 자리가 나도 밀치고 들어오는 사람들도있어요
김*연2017.12.19 12:04
저도임신했을때 임산부 배려석 비어있는걸 못봤어요~
정말 간절한데 비어 있지 않으면 양보해 달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박*남2017.12.19 11:50
저도 임산부배려석 보면 학생들이 앉아있거나 임산부아니신분들이 ㅂㄷㅂㄷ 말기가서까지도 배가 안나와서 자리양보도 못받았다능
문*연2017.12.19 11:42
저도 임신초기에 임산부배지 달고있어도 양보 안해주시더라구요ㅠ 배도 안나와서 비켜달라 말도 못하겠고ㅠ임산부인데 임산부좌석 눈치보고 앉아야 하는 현실
정*혜2017.12.19 09:28
현재 임신중이여서 그런가 많은 공감이 되는 기사였어요~ 임산부배려석이 있으면 많은 분들이 조금의 노력을 해주셔서 자리를 비워주시면 모든 임산부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조*은2017.12.19 09:05
저도 이뉴스를 임신초기있을때 보아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베이비뉴스 를 통하여 새로운 소식 임산부가 알아야할 여러가지 상식들을 알게되어 같이 임신한 친구들에게도 유익한 정보 공유도 할수있게 되어 기쁨니다. 베이비뉴스 화이팅~!!
최*안2017.12.19 05:21
임산부 배려석이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내나 딸이나 며느리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좋게 봐주면 좋겠어요
이*신2017.12.19 02:12
저도 회사를 다니다가 유산되서, 맞벌이를 포기하니 경제적부담이 넘 크네요ㅡㅜ
그래도 소중한아가를 위해서 어려운결정을 했네요ㅠ
회사다니시는 임산부들 정말 힘드시고 어려움 많을텐데 조금만 더 배려해주고 이해하는 시민의식이 발전했으면 합니다
신*린2017.12.18 22:57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이 임산부를 너무 안일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소중한 생명을 잉태중이고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라는 걸 명심하고 또 명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문*현2017.12.18 22:55
꼭 저의 이야기인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초기가 아니라 35주인 지금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아기낳고 키우기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박*운2017.12.18 22:39
정말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저게 바로 지금의 현실이구요.
임산부배려석은 임산부들을 위해 비워뒀으면 좋겠어요~!!
임산부들의 대한 배려가 조금 더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해요^^
김*희2017.12.18 21:07
임산부에대한 배려가 너무부족해 보여요~
나라에서는 아기 많이 나아라 하는데. 거기에 대한 처우도
많이없꼬. 하물며.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임산부라도 눈치
보면서 앉아야하는데.. 너무씁쓸하네요~
이*미2017.12.18 20:46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요즘은 임산부 배려정말 안하는거같아요..
더군다나 초기임산부는 배가안나와서 티도안나는데..임산부인데도 회사다니는 맘들 정말대단하세요~~
이*양2017.12.18 20:25
핑크석에 아저씨들 앉아있는거 정말 꼴불견이예요
임산부를 봐도 못본척하고
황*영2017.12.18 20:09
첫째와, 둘째를 만삭때 까지 일을 했는데...정말 학생부터 어른까지 자리를 양보해주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어요. 분명 힘든데...나이드신 분이 타시면 일어나라고 나무라는거에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아직도 그런경우가 너무 많아서 임산부가 힘든거 같아요ㅜ
J*********o2017.12.18 19:55
임산부 배려석은 늘 만석.. 임산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죠. 그 앞에 비켜달라고 서 있는 것도 참 민망하더군요. 자리만 만들어 놓았다고 끝인 지금의 상황에서 임산부들이 배려받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주2017.12.18 19:53
예전에 제 모습같아요ㅠㅠ
저도 5월까지 왕복 두시간거리 버스로 출퇴근했는데요.
입덧으로 속도 불편하고, 피곤한데 내내 서서가려니 정말 힘들었어요.
뱃지를 달고 다니려니 왠지 미안해서..그냥 참고 다녔는데 30주넘게까지 계속 출근했음 어쩔뻔했나 싶네요.
그이후에 배불러서 대중교통 타고다니면서 한 세번정돈 자리양보 받아봤는데요, 그외엔 보고도 못본척 하시는 아주머니, 아저씨도 많았어요.
아직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임산부석은 항상 비워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2017.12.18 19:39
뱃속에 아기를 10개월동안 품는다는것은 상상초월의 힘듬이있어요. 출근길 조심하시길 ㅠㅠ
이*욱2017.12.18 19:29
무식한할머니가 자기도여자면서 배나온임산부 버스자리뺐는거보고 혈압개상승
윤*주2017.12.18 19:29
대부분의 분들이 임신이 뭐 대단한 일이냐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애는 너만 낳냐? 하는 분위기랄까.. 저는 지금 4남매를 낳아 키우고 있는데 둘째 임신중에 버스에서 쓰러진적이 있어요. 겨울 출근길 버스에 올랐는데 앉을 자리는 없고. 임신 초기라 임신한게 티도 안났지요. 입덧이 심해 빈속이였는데 어질어질 식은땀이 나더니 몇분간 기억이 없어요.. 정신차려보니 버스의자에 기대어 바닥에 앉아 있더군요.. 쓰러진 사람을 그대로 방치했던 수많은 사람들.. 그후로 임신중에는 버스에 잘 안탔어요. 초기에는 나 임신했어요 하고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게 아니라서 많은 여성분들이 힘드실거예요. 내 자식들이 커서 임신했을때는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지2017.12.18 19:01
임산부 뱃지를 봐도 모르는척 하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조금만 양보해주면 좋을텐데
신*희2017.12.18 18:41
전철 버스 임산부 배려석있으면 뭐합니까
임산부아닌 분들이 더 앉아계실뿐더러
앞에가서 스면 온갖짜증..
임산부와 부딪히면 일부러가 아니여도 미안하다 괜찮냐정도는 물어봐줘야하는데 그런걸 바라는것도 사치인것같아요
왜임산부가 임산부배려석에 앉는걸 눈치봐야 하나요
오히려 그자리가 앉아있는 비임산부들이 눈치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배*진2017.12.18 18:28
지하철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임산부석에 앉아있는남자분들. 앞에 임산부가 서있음 그정도는 일어서야하는거아닌가요? 눈앞에 배나온임산부를 보고도 그자리에 있을만큼 뻔뻔하고 무개념인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임산부좌석이 무색해지고 정작 본인이 내가 괜히 무안해질지경이에요 제발 양심좀 있었음좋겠네요 이젠 지하철에선 자리양보 바라지도 않구요 신랑은 그냥 택시타고 다니라네요 시민의식이 언제쯤 바뀌려나요....휴....
김*지2017.12.18 18:14
임신초기부터 택시로 출퇴근중입니다. 다행히 회사가 가깝지만 집이 멀었으면 못다녔을것 같아요. 가끔 지하철타게되면 임산부배려석은 거의 비어있지않아서 눈치봐가면서 노약자석 앉아요.
P************g2017.12.18 18:14
지금 8개월 넘엇는데. 지난달에 퇴사했습니다. 육아휴직이따로잇는게아니라. 근데 정말 임산부뱃지 달고 버스든 지하철이던 타도 출근길이 많이힘들엇습니다. 40분을 서서 출근하면서 정말힘들엇어요.. 조금만 배려해줬으면 하는생각이 많이들엇네요ㅡ
최*원2017.12.18 18:11
출퇴근길만은 임산부를위해 제발 양보부탁합니다.
출퇴근시간만이라도 지하철,버스 안내방송을 해주는게 어떨까싶어요. 그럼 좀더 많은사람들에게 각인이되지않을까요?ㅠ
문*아2017.12.18 18:06
저도 출근길이 험난하여..결국 퇴직에 이르게 되었어요. 저또한 한번도 양보받지못했네요. 현기증과 온몸에 식은땀이 난지도 몇번이나 있었어요. 너무나 공감이가는 기사네요
주*화2017.12.18 17:59
저도 임신기간 내내 한번도 임신부배려석에 배려받지 못했습니다. 처음 임신했을땐 그다지 양보받지 않아도 신경쓰진 않았지만 입덧이 심해지면서 만원 지하철에 서서 가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배가 나오면서는 사람이 많은공간에서 현기증을 느꼈고 그때마다 지하철 구석에 쪼그려앉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목적지가 아닌 곳에서도 여러번 내렸구요. 그래서 분홍색 뱃지를 가방에 달고 다녔고 죄송스런마음에 다른 좌석이 아닌 임신부배려석 앞에 섰지만 오히려 그 뱃지를 보고 혹은 제 배를 보고 배려석에 앉아있던 아가씨나 아저씨 할아버지들은 고개를 숙이고 조는 척을 하더군요. 차라리 그런 배려석이 없었으면 기대를 하지않아 속이 상하는 일은 없었을까요?? 배려석을 이왕 만든것이면 시민들의 인식부터 바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박*홍2017.12.18 15:41
저의 아내는 아이 넷을 출산하였습니다. 임신과 출산과정 그리고 출산은 정말 어렵고 힘든 나날의 연속입니다. 특히 기사의 내용처럼 임신을 하고 나서 직장에 가시는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조금이나마 동감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그래도 지하철은 임신부 좌석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지만 만원버스에서는 어림도 없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조금더 우리 사회 많은 분들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임신부 배지가 눈에 더 잘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버튼을 누르면 <임신부가 탔습니다. 양보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노왔으면 좋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임신부 인것을 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이*롱2017.12.18 03:56
저도 지하철 1시간넘게 타면서 양보받지못해 쭉 서서올때가 있었어요.
말그대로 의무가 아니고 배려이기에 "어차피 같은 돈내고 타는건데 배려하고싶지않으면 안하면되죠"라는 글들도 많이봤었네요.
전,, 제가 너무 고생해봤기에 앞으론 사람들의 인식이바껴서 임산부들에게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좋겠어요.
이*우2017.12.17 02:33
에효~ 이런 기사를 보면 ,, 임신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 결코 배려받지 못하는 초기임산부,,
저역시 초기임산부였을 때 배지를 달고다니지는 않았어요,, 무슨 큰 벼슬하냐식의 얘기듣는 것도 싫고
암튼 배가 나오기 전까지 지하철을 이동하면 거의 서서다녔답니다 ㅠㅠ 인식전환 너무나 절실히 필요한 대한민국!!!!!
박*득2017.12.16 19:58
임신 8개월때... 버스타고 친정갈 일 있어 최대한 붐비지 않는. 시간에 버스를 탔지만 이미 만석..
서서가는데 버스는 쌩쌩달리고 사람들은 계속 타고...
자리나서 앉을라치면 뒤에서 가방부터 밀치고 들어오는 아줌마들..ㅜㅜ
한시간 사십분동안 이리저리 치이다 손발이 너무 아파 결국 중간에 내려 택시타고 간 기억이 나네요ㅜㅜ
이런 기사 읽으면 그때기억이 새록 나서 감정이입됨ㅜㅜ
은*희2017.12.16 19:23
저도 임신중에 2시간여 거리를 출퇴근 해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거리가 먼 것만으로도 힘든데 임신한 몸으로 것두 서서 가려니 죽을맛이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출근시간보다 30분 먼저 나서서 자리가 있기를 바라며 출근했어요 ㅜ
조*은2017.12.16 18:09
초기임산부의 어려움을 너무 잘 표현한 기사네요.
워킹맘의 고충 중 그동안 소홀하게 다뤄줬던 대중교통이용에 대한 기사라 정말 좋았어요.
임산부배려석을 만든다고 다 되는게 아니랍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답니다.
이*수2017.12.16 12:19
아 진짜 임산부들이 겪는 고통을 좀 TV에서 방송 해주면서 머리속에 인식시켜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실 임신 전까지는 그런걸 잘 몰랐어요. 아마 모든 분들이 그럴거예요. 미혼인 여성이라면..
임신하면서 임신초기에도 얼마나 피곤한지 알게 되었으며... 배가 나오는것만이 끝이 아니라..
정말 힘들다는 걸 몸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그때 깨달았죠... 아..임산부는 진짜 힘들구나..
비켜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안그런 분들도 있으니 ㅜㅜ...
많은 점들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김*우2017.12.15 22:50
좀더 당당히 요구할수 있는 분위기 형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은 물론 여자분들도 자리 양보 안해주시더라고요..
정*름2017.12.15 22:21
저도 첫째 둘째 임신했을때 정말 힘들었어요 양보는 정말 그냥 단어일뿐... 실천해주시는분 절대 없어요
둘째때는 오히려 저도 뻔뻔해지니 당당하게 핑크자리 요구하니 그때서야 민망해하시면서 비켜주시더라구요
임산부님들 핑크자리앞에서 당당해지세요
이*예2017.12.15 20:55
초기때는 티안나서 포기했지만 만삭인 지금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ㅠ 혼자면 혼자라 안보여서 그런다쳐도 어제 만삭인 친구랑 둘다 만삭으로 지하철 탔는데 임산부석에는 아저씨 아주머니들만 앉아서 가는 현실
이*순2017.12.15 18:53
솔직히 자리는 커녕..출퇴근 시간에는 버스,지하철 할
것 없이 만차라...움직일수가 없을 지경이에요ㅠ 에효....이게 현실........
안*리2017.12.15 18:41
초기가 제일 힘든데 티가안나서 서러웠을때 있습니다ㅠㅠ 노약자석에 앉으면 눈치주시고.. ㅠㅠ 임산부 배려하는 문화가 꼭 장착되길바랍니다ㅠㅠ
김*혜2017.12.15 18:39
정말 공감되네요~~저같은경우도 마른체형에 겨울이라 많이 티가 안나서 노약자석은 쳐다도안보구요ㅠ임산부뱃지달고 있어도 쳐다도 안보구요 임산부석역시 비켜주시지않아요ㅠ먼거리다닐때는 솔직히 힘들때가 많아요 사람많을때는 더욱더요 ㅠㅠ개선되면 참좋겠네요^^
김*혜2017.12.15 18:18
와.. 완전 공감되는 기사네요.. 맞아요 눈치보여서 노약자석 못앉아요.. 왠만큼 힘들지 않는이상.. ㅠㅠ 저출산저출산 하지말고 사회인식 개선이 먼저인것 같아요..
김*영2017.12.15 18:09
눈치보여서 노약자석에 못앉는다는 내용이 참 속상하네요
임*희2017.12.15 18:03
저출산문제가 심각하다고만 할게 아니라 임산부가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을만한 환경이 조성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