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는 미래연 여성의원(원장 강진희)과 난임가정 체외수정시술 지원 아가야보듬이지원사업 및 나눔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난임전문병원 미래연 여성의원 강진희 원장은 “하나같이 임신 출산에 강한 의지가 있는 난임 가정의 아이 낳을 권리를 돕는 것은 노블레스오블리주의 나눔 실천”이라며 “고액의 체외수정시술비로 힘들어하고 있는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의 상생협력과 지속적인 나눔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가족의 아이 낳을 권리가 더 늘어났다”며 이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애정의 손길과 응원을 당부했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2005년 고액인 난임 의료비 지원에 관한 전국서명운동을 주도하며 국회·정부에 청원을 호소하며 2006년 정부 난임부부지원사업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불임 대신 ‘난임’으로 법 개정시킨 상징성과 공신력이 있는 난임극복 코칭전문 단체이다.
단체의 주요사업으로는 아가야보듬이지원사업, 한방난임지원사업, 난임극복통합관리프로그램, 자조모임 및 난임교육, 난임가족의 날, 1박2일 힐링캠프 ‘똑똑 내마음을 두드려봐’, 난임상담실(1899-1806), 난임멘토링, 컴온베이비(앱), 보육위탁사업 등이 있다.
특히 아가야보듬이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전국 25개의 난임전문병원의 재능기부와 관련 제약회사(3사)의 물품기부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고도 임신에 모두 실패한 난임가정에 체외수정 시술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시술수혜자 650명, 임신성공자 138명으로 난임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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