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여권 발급
주요 여권정보 점자로 표기…4월 20일부터 발급 개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여권 발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제공하는 점자여권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발급해오고 있으며, 그간 해외여행 예약 시 항공, 숙소 등 본인의 여권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이다.
점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1~3급 시각장애인이며 일반여권과는 다르게 여권 앞표지 뒷면에 성명, 여권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 주요 여권정보를 점자로 표기된 투명 스티커가 부착되는 여권이다.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여권에는 점자 정보를 추가하는 작업을 할 수 없으므로 점자여권을 새롭게 발급하거나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발급 신청서류는 신청서 2장(여권발급 신청서와 점자여권 발급신청서)과 장애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등록서 또는 장애인 증명서, 여권용 사진 1장, 발급 수수료를 준비해 강동구청 민원여권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점자여권 발급으로 그동안 해외 여행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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