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엄마들의 궁전 맘쿵에서 ‘사랑의 책꽂이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기증받은 도서와 추가 아동 용품을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맘쿵은 5월 한 달 간 기증받아온 도서 681권과 맘쿵에서 별도 준비한 유모차 2대, 라면 2박스, 각종 아동 용품을 28일 보육원 측에 직접 전달했다.
맘쿵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서 및 아동 용품을 기증받은 상록보육원은 맘쿵 측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아이들을 웃게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맘쿵 담당자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681권이라는 소중한 책들을 쓰임새 있는 곳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참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슬로건으로 2015년부터 포털 서비스를 이어온 맘쿵은 다음달 리뉴얼을 앞두고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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