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도와 달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2만 명 종사자 시급 6500원 처우 열악
이중삼 권현경 기자hk.kwon@ibabynews.com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처우 개선에 있어 문제는 예산이다. 출발선이 낮았기 때문에 높이는 것은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자는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는 돌봄·육아·부모부양에 대해 여성들이 무상으로 해야 하는 일로 여겨졌다. 지금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돌봄서비스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를 남녀임금격차 문제로 연결지어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실제로 통계를 투명하게 공개해 성별임금격차 차이가 얼마나 심한지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격차를 어떻게 줄일지 논의 해야한다. 앞서 말했듯이 예산문제가 있기 때문에 의원님들이 도와줘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여성가족부에서 2006년 부터하고 있는 아이돌봄사업 이용 만족도 2016년 89.5점을 받았다. 그러나 아이돌봄 지원사업 2만 명 종사자 처우가 열악하다. 시급이 작년과 동결돼서 6500원이다.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상황에 노동계 실태조사 보면 실제 수령액이 90만 원 이하가 41%”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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