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바야흐로 임산부의 시대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임산부를 구명정에 최우선으로 탑승시켰던 것처럼 출산율이 급감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국가적 위기 상황임을 인지하고 정부나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서 다양한 지원제도로 출산을 독려하고 있지만 효과가 미비한 상태. 실제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 등 업계는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임산부가 가진 프리미엄의 가치에 맞춰 빠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업체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그 대표적인 곳이 강북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올리비움이다.
연예인들이 자주 이용한다는 강남의 고가 산후조리원 못지않게 럭셔리한 호텔급 시설로 문을 연 올리비움은 산모들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미 입소문을 탄 상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원스톱 산모 서비스인 퍼펙트 산모케어를 론칭해 산전 건강관리부터 산후 체형관리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올리비움만의 시스템으로 산모를 관리한다.
퍼펙트 산모케어 프로그램에 따르면 산전 관리센터에서는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와 연계해 산모들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여러 가지 주요 검사와 건강관리 도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산모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나 가족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상태를 체크 가능하다.
또한 출산 이후 산모들이 가장 걱정스러워하는 모유수유와 가슴 관리를 돕기 위해 전문적인 관리 기관인 락테이션센터를 오픈해 오랜 경험을 갖춘 전문 관리사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락테이션센터는 산후 직장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단유 관리뿐 아니라 유선염, 젖몸살 등 문제가 심각한 경우 세란병원 유방외과 전문의에게 빠른 진료와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모뿐 아니라 신생아 케어를 위해 산후조리원 한 개 층을 사용하는 신생아센터에서는 별도로 독립된 룸에서 소규모 그룹별로 아기들을 관리하며 자연 채광과 환기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올리비움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매일 2회씩 회진을 돌면서 빈틈없이 건강을 체크한다.
응급센터에서는 혹시 모를 산모나 신생아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세란병원에 대기 중인 앰블런스를 이용해 24시간 언제든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 같이 가까운 상급병원의 진료를 볼 수 있게끔 관리하고 있다.
푸드센터에서는 자격을 갖춘 영양사가 식단을 관리하고 호텔 30년 경력의 셰프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매끼마다 룸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2가지 식단 선택이 가능하다.
이처럼 산후조리 업계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던 올리비움은 최근 건강뿐 아니라 산모들이 원하는 뷰티와 미용 분야까지 케어하기 위해 스파 관리 위주로 운영되던 올리바인에 뷰티&슬리밍센터를 오픈했다.
올리바인 뷰티&슬리밍센터는 전문 테라피스트의 수기 관리뿐 아니라 세란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로 개개인의 체형에 맞춘 체계적인 몸매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산전 D라인에서 산후 S라인으로 몸매를 집중 관리하는 D2S 프로그램은 셀럽이나 전문직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비움 최윤선 본부장은 “산모들이 원하는 니즈에 맞춰 발 빠르게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종합병원인 세란병원이나 올리바인과 연계된 강점을 살려 전문적인 관리 센터를 오픈하고 있으며 산전부터 산후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한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을 론칭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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