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세계 1위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이 오는 23일까지 '내 주변 호모슐렙피언스를 찾아라'를 주제로 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소다스트림 페이스북에서 참가 가능하다. 호모슐렙피언스로 의심되는 친구를 댓글창에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소다스트림 신제품 스피릿 모델을 증정한다.

호모슐렙피언스란 소다스트림이 캠페인을 위해 만든 신종 합성어이다. 호모(Homo, 사람)와 슐렙(Schlep, 힘들게 들다) 두 단어를 결합해 '무거운 플라스틱 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뜻한다.

캠페인 홍보대사는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과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마임 비아릭(Mayim Bialik)과 크리스티안 네언(Kristian Nairn)이 맡았다.

캠페인 영상에서 두 사람은 2136년을 배경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사용하는 과거의 인류 호모슐렙피언스와 그 모습을 어이없다는 듯 지켜보는 인류학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상은 소다스트림 페이스북,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소다스트림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병을 사용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캠페인과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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