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가족에게 임신과 출산은 굉장한 축복이지만, 임신 초기 증상인 입덧은 많은 예비 아빠들의 속을 태운다. 입덧에 대해 지식이 없는 아빠들은 아내의 입덧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 운동 ‘맘업’에서 입덧 중에서도 먹고 싶은 음식 순위 이벤트를 진행해 예비 아빠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맘업이 진행한 임산부가 꼽은 ‘임신 중 먹고 싶은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
◇ 1위 복숭아
임신 중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복숭아(22%)가 올랐다. 복숭아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으로, 임신 중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꼽힌다. 또한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도 좋아 입덧으로 지친 심신에 유익한 음식이다.
◇ 공동 2위 초밥·회
임신 중 회를 먹지 말라는 오명이 있지만, 싱싱한 해산물은 섭취해도 괜찮다. 하지만 여름철이나 상온에 노출된 회나 초밥은 섭취에 유의해야 되니, 회와 초밥을 먹을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 4위 냉면
시원하면서 매콤하고 새콤한 맛을 내는 냉면은 입덧을 겪고 있는 임산부라면 꼭 먹어 보았을 음식에 속한다. 입덧 내내 냉면만 먹었다고 할 만큼 냉면 기호성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그러나 너무 자주 먹다 보면 임신 비만의 위험이 있으니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 5위 간장게장
깔깔한 입맛을 돋아주는 간장게장은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을 고이게 할 정도로 임산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간장게장은 단백질과 키토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퇴원 환자,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등의 입맛을 되돌리기에 좋은 음식이다.
이 외에 유명브랜드 샌드위치, 고기, 매운떡볶이, 타코야끼, 홍어코,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처럼 입덧을 시작하면 특정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만, 오히려 입덧으로 음식 섭취를 못해 영양부족에 시달릴 수도 있다. 심한 입덧의 경우 태아와 엄마에게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내원을 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심하지 않은 임신 초기의 입덧은 '건강한 입덧'이라고 하며 적당하고 꾸준한 운동은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맘업의 임산부 운동은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언제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요가, 필라테스, 재활의학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들이 임산부의 임신주차에 맞춰서 필요한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됐으며 맘업을 체험해 본 산모들 사이에서는 '운동 후 훨씬 몸이 가벼워졌다'는 평이 많다.
매일 제공되는 맘업의 30분 운동은 임산부의 컨디션에 따라서 다양한 운동을 맞춤제공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입덧 증상을 감소하기 위한 꾸준한 임산부 운동, 아빠가 함께한다면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출산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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