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여름휴가 후 발생한 물사마귀, 곤지름 치료법은?
[맘스팁] 여름휴가 후 발생한 물사마귀, 곤지름 치료법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8.10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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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 전염이 원인, 면역력 회복이 관건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사마귀나 곤지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가 뭔가요?

A. 휴가지에서는 타인과 접촉이 잦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장소를 찾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사마귀에 노출될 수 있다.

아이들은 주로 물사마귀가 발생하며 어른들에게는 곤지름이나 발바닥사마귀, 편평사마귀 등 사마귀 증상도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곤지름이나 일반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돼 피부나 점막에 증식하면 발생하는 질환이다. 남녀노소를 가지지 않고 발생하며, 타인에게 쉽게 옮을 수도 옮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곤지름의 경우 생식기나 항문에 나타나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되기도 해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쉬쉬하며 숨기다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에 감염되면 발생하며 전염성연속종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주로 어린이에게 잘 나타나고 작은 물집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물집이 터지거나 손으로 짤 경우 다른 부위나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전염이 원인이지만 피부 면역력이 강하다면 쉽게 전염되지 않는다. 인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질환 상태와 환자의 성별, 나이, 면역력 상태 등을 확인해 개개인에 맞는 종합치료가 필요하다.

면역력은 한약 복용과 같은 한방 면역치료로도 끌어올릴 수 있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면역관리로 회복시킬 수 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가지면 충분히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함께 전문의와 함께 하는 제대로 된 치료만 병행한다면 사마귀와 곤지름도 치료할 수 있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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