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출산 후 여성은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그중 '산후탈모'도 산모를 힘들게 하는 대표적인 신체 변화 중 하나. 산후탈모를 겪게 되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적기에 회복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산후탈모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Q. 세 달 전 예쁜 딸을 낳은 32세 솔이 엄마입니다. 요즘은 출산의 기쁨도 잠시, 머리 감기가 무섭게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져 너무 고민입니다. 산후탈모는 다들 겪는 일이라고 익히 들었지만 이렇게 심한 줄은 몰랐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A. 출산 여성의 8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산후탈모는 호르몬 변화에서 기인합니다.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증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모발의 성장기를 길게 만들어 임신 전보다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죠.
하지만 분만 후에는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그 동안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탈모가 나타나는 거랍니다.
산후 3개월 즈음이 되면 한꺼번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 휴지기 모발이고, 이 시기가 지나게 되면 다시 성장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회복되는 속도가 더딜 수 있으니 이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산모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근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염색, 파마를 피하고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해요.
두피에 직접 닿는 샴푸도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 하는데, 특히 산모는 두피에 자극이 적은 순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제조되어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탈모 예방 샴푸로 유명한 '자올 닥터스오더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야자 열매와 코코넛 열매의 지방산 등 인체에 해롭지 않은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안전합니다. 또한 독성이 있는 유해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피부와 가장 유사한 산도인 PH 5.5도의 약산성으로 두피 자생능력을 최적화 시켜주고, 고농축 단백질인 비오틴과 더불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물질을 통해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 성장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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